[서울 도곡] 육즙 가득한 패티와 맛있는 수제버거, 풍류랑

 

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24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3~4시)

문의 : 02-402-7023

가격 : 풍류랑 7800원, 클래식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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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즙 가득한 패티와 맛있는 수제버거, 풍류랑

 

오늘은 오랜만에 수제버거 포스팅을 올려볼까합니다.

한동안 수제버거 맛집을 돌아다니며 먹어보는 것에 심취해 있었는데, 뜸했던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수제버거를 좋아해서 다양한 수제버거 맛집을 찾아다녔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수제버거집은 바로 제가 손에 꼽고, 애정하는 수제버거 맛집 풍류랑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개성 있어 보이는 수제버거집 풍류랑.

도곡동에 위치해 있는 풍류랑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좁은 골목이 아닌 나름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쭉 걸어가다보면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저멀리 느낌 있는 외관의 풍류랑이 보입니다. 일본 여행 중 발견한 골목 레스토랑 느낌도 나네요.

별도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보입니다. 여쭤보니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 편이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풍류랑 내부 전경.

식당 이름치고는 무언가 독특한 이름이라 궁금한 마음에 자세히 그 뜻을 찾아 보았습니다.

풍류랑의 뜻은 '풍치가 있고 멋진 젊은 남자들'이라는 뜻이었어요.

풍류랑의 인테리어 또한 그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느낌입니다. 

간소하고, 깔끔하고, 풍치가 있는 인테리어로 시원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아무렇게나 촬영해도

예쁘게 나오더군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한 편이고, 무엇보다 천고가 높아 시원합니다.

단 자리수가 많지는 않아서 미리 전화를 해보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풍류랑 주문대와 오픈 키친 모습.

가게 안쪽으로 주문하는 곳과 오픈 키친이 이어져 있는 형태입니다.

조리하는 모습이 자리에서 보이니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고, 믿음이 가는 편이에요.

주문은 직접 주문대에 가서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풍류랑 메뉴판.

풍류랑은 저지방 숙성 전문점 감성고기에서 운영하는 수제버거 브랜드라고 합니다.

감성고기는 풍류랑 바로 근처에 위치한 숙성고기 판매 전문점이구요.

버거 메뉴를 살펴보면, 체다치즈 버거(150g)는 7800원, 클래식 버거(150g)는 9500원이네요.

많이들 드실 것 같은 메뉴로 클래식 베이컨(150g)은 1만 1300원입니다.

 

 

 

주문대에 가서 주문을 하면 주문번호를 주고 기다리는 방식.

주문한 메뉴가 나오면 번호를 부르고, 다시 주문대에서 음식을 픽업해 오면 됩니다.

주문하는 곳에 귀여운 풍류랑 스티커가 있길래 하나 픽업해보았습니다.

 

 

감성고기에서 패티 재료를 사용하는 풍류랑.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풍류랑이 근처에서 운영되는 감성고기에서 패티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

감성고기는 국내산 100% 저지방 숙성 전문 정육점으로 풍류랑도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도마에서도 감성고기를 사용하는데, 모두 연결이 되어 있는 다이닝들 같아요.

 

 

 

풍류랑,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오늘은 클래식 버거와 클래식 베이컨 버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두명이서 방문해 버거중 하나는 세트로 묶어서 주문을 해보았어요.

두개 모두 세트로 주문하기엔 항상 남기는 양이더라구요. 둘 중 하나만 세트로 주문하는 걸 추천!

주문시 빵은 브리오슈와 호밀 중 선택이 가능하고, 버거 패티는 미디움 레어로 제공됩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를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클래식 버거+클래식 베이컨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로 주문하면 감자튀김+음료가 추가로 구성이 되고, 가격은 5500원이 추가됩니다.

감자튀김+밀크쉐이크로 세트를 선택할 경우에는 9500원이 추가되요.

 

 

함께 제공되는 콜슬로.

풍류랑에서 버거 메뉴를 시키면 콜슬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 콜슬로가 매우 부드럽고, 짭짤한 수제패티와 짝꿍을 잘 이루는데, 아쉽게도 추가가 안되요.ㅠㅠ

콜슬로 추가 주문시에는 4000원입니다. 한 번 정도는 리필해주면 좋을텐데 갈 때마다 아쉬워요.

 

 

 

클래식 버거와 클래식 베이컽 버거 클로즈업.

클래식 버거에는 양파, 청상추, 토마토, 체다치즈가 들어가고,

클레식 베이컨 버거에는 수제 베이컨, 청상추, 토마토, 체다치즈가 들어갑니다.

풍류랑 버거 패티는 기본 미디움 레어로 제공되어서 기본으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풍류랑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적당히 기름진 깔끔한 수제버거 맛 떄문인데요.

보통의 수제버거 집은 기름이 흘러 넘치는 느끼한 패티가 특징인 경우가 많은데,

풍류랑의 경우 육즙이 가득하면서도 특유의 담백함이 있어 굉장히 깔끔합니다.

그래서 함께 제공되는 콜슬로와도 느끼하지 않게 매우 잘 어울리는 편!

담백한 느낌의 수제버거가 당기는 분들이시라면 풍류랑을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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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봉역 수제버거 맛집 풍류랑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수제버거를 원하시는 분들께 풍류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