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이 인정한 대만 음식점 직접 먹어보다! 이태원 우육미엔

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8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라스트오더 21:00)

문의 : 02-798-5556

가격 : 우육미엔 8500원, 마라우육미엔 1만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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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이 인정한 대만 음식점, 이태원 우육미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태원&한강진 사이에서 맛있는 대만 음식점으로 유명한 이태원 우육미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 지인과의 약속으로 한강진역에 나갔다가 식사를 하기 위해

급 검색을 해서 찾아간 곳이에요. 요새 급 검색해서 찾아간 식당이 맛집 당첨인 경우가 많아

행복한 하루 하루입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역시 2020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고, 방문자나 블로그 리뷰도 많은 편에

평점도 4점 이상으로 나쁘지 않아서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우육면이 당긴게 방문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는 점!ㅎㅎ

그럼 좀 더 자세히 이태원 우육미엔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외부 전경.

이태원 우육미엔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로 나와 리움 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층 짜리 붉은 벽돌이 바로 이태원 우육미엔 건물입니다.

멀리서부터 잘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2020 미쉐린 가이드 선정으로만 알고 찾아 갔는데, 알고보니 2018, 2019, 2020 무려 3년 연속 미쉐린 선정!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미쉐린 가이드란 여행 정보 책자로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맛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간하는 레스토랑 평가서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미슐랭에 연속 3년 동안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한 번 놀라고 들어갑니다.

또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이태원 우육미엔 1층 내부 전경.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주방이 위치해 있고,

가장 안쪽으로는 작은 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 가장 안쪽 공간을 살펴보니, 조그마한 공간에 테이블이 3개 정도 들어서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 바로 2층으로 안내 받아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대만 느낌이 물씬 나는 황금색 커튼과 붉게 빛나는 우육미엔 네온사인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더 대만의 향기가 물씬 나서 포토스팟으로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2층 내부 전경.

2층으로 올라오면 작은 2인용 테이블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간단한 점심식사로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에는 적당한 공간입니다.

다만 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머무르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저도 식사만 마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장소로 향했었죠.

 

 

이태원 우육미엔 메뉴.

대만식 중화요리라고 겉면에 쓰여 있는 메뉴판을 열어보면, 식사류와 일품요리, 곁들임 메뉴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식사류는 이태원 우육미엔, 마라 우육미엔, 딴딴미엔, 스촨마라탕면, 스촨마파두부 등이 있고,

시즌 메뉴로 마카오 굴탕면, 생굴누룽지탕, 중화냉면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일품요리로는 일반적인 꿔바로우, 탕수육부터 마라상궈, 우육마라전골, 새우어향가지까지

다양한 요리 메뉴가 제공됩니다.

가격은 의외로 비싸지 않았고, 부담스럽지 않게 한끼 식사하기 알맞은 정도였습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오늘은 친구와 둘이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태원 우육미엔을 방문했습니다.

급히 검색을 해서 찾은 집이지만, 우육면이 오늘따라 너무 당겨서 잔뜩 기대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직원분께 바로 주문을 합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기본 상차림.

개인용 앞접시와 수저, 기본 반찬으로는 짜샤이와 단무지가 제공됩니다.

날이 더워 콜라 한 캔은 별도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옵니다.

조리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고, 주문을 하면 1층에서 조리되어 음식용 이동기를 통해

2층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이태원 우육미엔+이태원 차오판입니다.

대표 식사 메뉴를 주문해 맛보기로 했고, 요리는 별도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맛있는 대만식 식사를 하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한끼 배부르게 맛있는 대만식 식사 한끼를 할 수 있었죠. 그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태원 차오판. 가격은 8000원입니다.

이태원 차오판은 새우+계란+볶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소한 맛에 계란과 함께 잘 볶아진 볶음밥 맛이 아주 맛있었어요. 짭짤한 짜샤이와 함께

한 숟가락 먹으니 계속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양은 여자 혼자 먹기 적당한 양으로 남자분들은

배부르게 드시고 싶으시면 곱배기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대표 메뉴인 이태원 우육미엔. 가격은 8500원입니다.

이태원 우육미엔은 아롱사태+차돌양지+도가니가 들어간 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대만 여행을 가면 먹는 바로 그 우육면이고, 사실 대만 현지에서는 특유의 고기 냄새 때문에

맛있게 먹지 못했었는데, 이태원 우육미엔은 현지화가 된 맛인지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깊고, 담백한 국물맛의 우육면은 대표 메뉴인만큼 기본으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태원 우육미엔 식사류의 양은 개인이 적당하게 먹을 정도의 양이라 혹시 푸짐한 양을

상상하신다면 양이 적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곱배기로 주문이 가능하니

배 부르게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미리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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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식 중화요리 맛을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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