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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일들/맛집

매봉역 양꼬치와 양갈비 맛있는 집! 마봉 양꼬치 매봉점

매봉역 양꼬치, 매봉역 양갈비, 마봉양꼬치 매봉점_1


위치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19-6
영업시간 : 매일 17:00~01:00(연중무휴)

문의 : 050-71403-5509

가격 : 숙성 양갈비 2만원, 마봉왕꼬치 1만 3000원


 

매봉역 양꼬치와 양갈비 맛있는 집! 마봉양꼬치 매봉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봉역 근처 양꼬치와 양갈비 맛이 좋은 양꼬치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도곡동에 위치한 양꼬치집으로 양고기 퀄리티가 좋고, 양이나 맛도 만족스러워서

양고기가 당기시는 날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바로 마봉양꼬치 매봉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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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매봉점 외부 전경.

마봉양꼬치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에서 1~2분 거리인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먹자골목에 들어서서 좌측에 첫 번째로 나오는 골목으로 1분 정도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먹자골목 초입 부근 좌측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레트로한 느낌의 거대한 글씨가 쓰인 마봉양꼬치 간판이 손님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간판에 글씨가 워낙 커서 금세 찾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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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입구 모습.

시원하게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가끔 매봉역 먹자골목을 지나갈 때면 많은 손님들이

맛있게 양꼬치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는 지금 양꼬치가 먹고 싶다. 크고 실하고 통통하다.' 재치 있는 문구가 세워져 있는데,

실제로도 고기 퀄리티가 좋은 양꼬치가 제공되어서 질 좋은 양꼬치가 먹고 싶은 날이면

이따금씩 방문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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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매봉점 내부 전경.

바깥에서 볼 때는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홀 크기가

생각보다 더 큰 편입니다. 안쪽까지 홀이 길게 있는 구조라 규모가 넓어 쾌적하고, 테이블 크기도

꽤 큰 편입니다. 모두 4인용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어, 두 명이 방문하든, 네 명이 방문하든

널찍한 4인용 테이블에 자리 잡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때에 방문해서 그런지 자리가 여유 있어 편안하게 창가 쪽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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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붙어 있는 메뉴 포스터들과 병맥주 네온사인.

옥면과 꽃빵연유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그동안 방문하면서

먹어본 메뉴인데, 둘 다 추천합니다!ㅎㅎ

옥면은 양꼬치를 먹으러 온 날이면, 거의 항상 시키는 메뉴라 아래에서 계속 설명하기로 하고,

꽃빵연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메뉴입니다.

꽃빵연유를 주문하면 정말 뜨끈뜨끈한 상태로 테이블로 가져다주시는데, 달콤한 연유 소스에

겉이 바삭한 꽃빵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배가 불러도 먹고 싶은 메뉴라 꽃빵연유가 당기는 날이면

디저트 배를 꼭 남겨두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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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메인 메뉴.

고기 메뉴와 요리/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보통 다른 양꼬치 집들은 양꼬치 외 요리/식사 메뉴는

퀄리티나 맛이 메인인 고기 메뉴만큼은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마봉양꼬치는 요리와 식사  메뉴도 

훌륭해서 항상 양고기와 함께 주문하는 편입니다.

숙성 양갈비는 2만원, 마봉 왕꼬치는 1만 3000원, 등심 꼬치는 1만 8000원이며,

고기 메뉴의 경우 기본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리/식사 메뉴도 살펴보면, 꿔바로우, 가지요리, 마라탕, 마파두부, 옥면, 볶음밥, 꽃빵연유, 된장찌개 등

8가지 요리와 식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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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주류 메뉴.

마봉양꼬치 주류는 백주, 맥주와 소주가 제공됩니다. 백주는 연태고량주, 설원, 공보가주, 컵술이 있고,

맥주는 양꼬치와 찰떡궁합인 칭다오는 물론, 하얼빈, 마카오 골든에일 및 국산 맥주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와인 콜키지가 가능한데, 콜키지는 한 병당 2만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마봉양꼬치,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오늘은 주말 저녁 식사를 위해 지인과 함께 둘이서 마봉양꼬치를 방문했습니다.

마봉양꼬치는 첫 방문은 아니고, 기존에도 양고기나 양꼬치가 당기는 날이면 종종 방문했던 곳이라

오늘은 포스팅으로도 올려보고자 합니다.

비 오는 날 저녁이라 그런지, 저녁 시간에 방문했는데, 쉽게 자리를 잡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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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기본 반찬들. 

주문을 하면 바로 테이블로 가져다주시는 기본 반찬들입니다.

기본 반찬은 양꼬치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상추 무침과 땅콩 볶음, 짜샤이와 무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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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소스들입니다.

양꼬치 집에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인 촬료와 쓰촨, 그리고 카레향 가득한 강황가루도 있네요.

3가지 소스가 제공되어서 기호에 따라 찍어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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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양꼬치 맛있게 먹는 법!

# 양꼬치의 육즙이 올라오면 고기가 마르기 전에 거치대에 올린다.

# 마봉에서 준비한 양고기는 전날 작업하여 숙성된 고기이므로 소고기처럼 미디엄 정도로 드실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 테이블에 준비된 소스를 기호에 맞게 찍어 드세요.

 

 

주문한 모든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마봉왕꼬치 2인분+옥면입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꽤 금방 모든 메뉴가 테이블로 나오는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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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마봉왕꼬치 2인분. 가격은 1인분에 1만 3000원입니다.

1인분에 220g으로 총 6대가 나오는데, 다른 양꼬치 집에 비해 크기가 큰 편이고, 뚱뚱해서

양은 적지 않은 편입니다. 원산지는 호주산입니다.

두 명이서 2인분을 주문하면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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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가 나오자마자 바로 굽기 시작합니다.

마봉양꼬치는 자동구이 시스템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양꼬치 구이용 철판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살짝 갖다 두면 자석이 착 붙는 시스템입니다.

꼬치를 갖다 두면 자동으로 철판이 양옆으로 움직이며, 꼬치가 360도 돌아가며 익혀집니다.

자석이 부착되어 있는 시스템은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에 갖다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돌아가며 아주 잘 익습니다. 매우 편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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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과 같이 이미 한 번 숙성되어 나온 고기이기 때문에 육즙이 나올 쯤까지 적당히 익혀 봅니다.

너무 바싹 익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안전하게 먹기 위해 충분히 익혀 먹기로 했습니다.

다른 양꼬치 집에 비해 확실히 고기 크기가 크고, 뚱뚱한 편이라 입안에 넣었을 때 고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양고기는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고기 잡내가 없고, 고기 질도 매우 신선하고

좋아서 그만큼 맛도 훌륭합니다. 육즙이 살아 있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맛있더라고요.

두 명이서 2인분을 시키니 딱 배부르게 먹기 좋은 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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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주문한 식사 메뉴인 옥면. 가격은 7000원입니다.

마봉양꼬치에서 양고기를 먹는 날이면, 꼭 마지막에 얼큰한 옥면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옥면은 중국 가정식으로 먹는 옥수수 국수로 얼큰하고, 쫄깃한 면발이 입가심으로 먹기

아주 좋은 메뉴입니다. 양꼬치만 먹다 보면 끝에는 느끼함이 올라오고는 하는데, 

이런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얼큰한 국물 맛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옥면은 생소한 메뉴로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봉역과 양재천 근처에서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하고 싶다면?

마봉양꼬치 매봉점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