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남부터미널 설렁탕, 우작 (feat. 수요미식회 출연!)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6길 7 홍빌딩

영업시간 : 평일 11:30~22:00, 토요일 11:30~21:00 (일요일 휴무)

문의 : 02-584-8544

가격 : 설렁탕 9000원, 도가니탕 1만 4000원, 꼬리곰탕 1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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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남부터미널 설렁탕, 우작 (feat. 수요미식회 출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초동에 위치한 오랜 전통의 설렁탕 집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오며 가며 간판을 보고, 알고는 있던 집인데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유명한 만큼 맛과 퀄리티도 빠지지 않는 오랜 전통이 있는 설렁탕 전문점이라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남부터미널 설렁탕 전문점 우작입니다.

 

 

우작 설렁탕 외부 전경.

서초동 우작 설렁탕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차 이용시 전용 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차량을 가져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네에 위치한 오래된 설렁탕 집으로만 생각했는데, 무려 30년 전통의 설렁탕 집이라고 하더군요.

 

 

우작 설렁탕은 이렇게 홍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서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한 빌딩인데,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저도 오늘이 첫 방문은 아니고, 첫 방문 이후 여러 차례 방문한 맛집이라 부지런히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30년 전통의 우작 설렁탕. 내려가는 길에 대표 메뉴가 사진으로 크게 걸려 있습니다.

설렁탕, 도가니탕, 섞어수육, 꼬리찜, 곱창전골까지 진한 국물맛의 진짜 설렁탕을 먹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식객과 맛있는 녀석들에도 설렁탕 맛집으로 출연했다고 하는군요.

우연히 발견해 들어간 집이 유명한 맛집이라는 사실에 첫 방문 당시에는 매우 기대가 되던 집이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남부터미널 우작 설렁탕 내부 전경.

들어오자마자 안이 훤히 잘 들여다 보이는 주방이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 홀도 꽤 널찍한 편으로 많은 손님들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지금까지 방문하면서도 웨이팅을 한 경험은 없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기 참 좋은 가게입니다.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테이블도 있어서 조용하게 구석진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따로 룸은 없고, 넓게 홀로 활용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30년 동안 오랜 전통으로 운영되어온 옛 분위기도 있지만, 잘 관리가 되어서 그런지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우작 설렁탕 메뉴판.

설렁탕 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지만, 도가니탕, 꼬리곰탕도 역시 아주 훌륭합니다.

보통 설렁탕 맛집은 도가니, 수육도 맛있게 잘하잖아요. 실제로 설렁탕뿐만 아니라, 도가리탕과 곱창전골도 여러 번 먹어 보았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참고로 우작진탕은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텐데, 설렁탕 국물에 도가니와 수육, 통마늘을 곁들여 내놓는 메뉴로

우작진탕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인 듯합니다.

 

 

 

우작 설렁탕,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오늘이 첫 방문이 아니라는 점!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첫 방문 이후 여러 차례 방문한 곳이라 주변에 들르실 일이

있으신 날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가게입니다.

첫 방문 때는 대표 메뉴인 설렁탕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다른 메뉴를 먹고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어떤 메뉴인지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이블마다 마련되어 있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커다란 그릇에 담겨 있길래 '뭐지?'하고 열어보니 역시 설렁탕 전문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반찬인 김치였습니다.

양도 그릇 한가득 담겨 있어 먹고 싶은 만큼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

 

 

테이블마다 마련되어 있는 소금과 후추.

김치가 마련된 뒤쪽으로는 설렁탕에 넣어 먹는 소금과 후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맞춰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가 테이블로 서빙되었습니다.

설렁탕과 도가니탕은 이미 여러 번 맛있게 먹어본지라! 오늘은 특별하게 곱창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이 곱창전골도 이미 예전에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 두 번째 주문이네요.ㅎㅎ

오늘 저희는 두 명이서 방문해 곱창전골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만 8000원입니다.

 

 

우선 기본 반찬부터 살펴볼게요.

우작 설렁탕에서 식사를 주문하면, 생고추와 쌈장, 배추김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고추는 언제 방문하든 항상 싱싱하더라고요.

 

 

곱창전골 2인분 클로즈업. 가격은 1인분에 1만 8000원으로 요즘 곱창전골하면 비슷한 가격대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로 별도의 버너를 가져다주셔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곱창과 여러 가지 야채가 알차게 들어가 있는 모습이네요.

 

 

테이블로 나온 후 5분 정도 끓이니 잘 익은 곱창전골이 완성되었습니다.

곱창전골은 맵지 않고, 맛있게 매콤하면서 칼칼한 국물 맛으로 무엇보다 육수 자체가 진해 깊은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공깃밥에 국물을 직접 비벼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전골 속에는 곱창도 듬뿍 들어가서 두 명이서 아주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무엇보다 맛이 맵지 않아 좋더라고요.

진한 국물 맛의 곱창전골이 아주 맛이 좋아서 곱창전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미 여러 번 방문해 우작에서 설렁탕과 도가니탕, 곱창전골까지 먹어보았는데요.

다음번 방문 시에는 가장 메인 메뉴로 유명한 설렁탕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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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설렁탕은 바로 이곳이 메인!

식객,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까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30년 전통 우작 설렁탕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