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분위기 맛집, 수제맥주와 피자가 맛있는 호피덕

위치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35-4
영업시간 : 평일 16:00~01:00, 토 15:00~01:00, 일 15:00~00:00

문의 : 02-579-8868

가격 : 플래티넘 페일에일 8천원, 필스너 우르겔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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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분위기 맛집, 수제맥주와 피자가 맛있는 호피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재천 근처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집을 우연히 발견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양재천 근처에 핫한 수제맥주 집이나 레스토랑이 많다고 하기에 검색을 해서 맥주를 한잔하러 가기로 했는데요.

요즘 검색력이 좋아졌는지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찍어서 방문을 했는데, 꽤 만족스럽더라고요!

다양한 수제맥주와 양재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탭하우스 호피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양재천에 위치한 호피덕 외부 전경입니다.

호피덕은 양재천길을 쭉 따라 내려가면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재천길을 걸어가다보면 길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양재천을 산책하면서 찾아가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살짝 먼 위치인데,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가능하면 자차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바로 근처에 발렛으로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호피덕 영업시간이 출입문에 쓰여 있어요.

호피덕 영업시간은 화~금요일은 16:00~01:00, 월요일은 16:00~24:00, 토요일과 일요일은 15:00시에 오픈합니다.

마감시간은 맥주 청소 작업으로 인해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고 하니 따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본 호피덕 내부 전경입니다.

호피덕은 내부가 꽤 넓은 편이라 단체 모임이나 여러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로 편안하게 맥주 한 잔하기 좋은 분위기이더라고요.

무엇보다 바 쪽으로 커다란 TV 모니터가 4대나 설치되어 있어 축구나 야구 같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맥주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피덕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바로 이 테라스 좌석!

양재천에 많은 카페나 레스토랑들이 테라스 좌석을 따로 마련해 양재천의 분위기와 공기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호피덕 역시 야외와 연결되는 테라스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좌석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이미 만석이라 저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여름 밤에는 모기나 벌레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시원한 밤공기 맞으며 맥주를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게 안쪽으로는 별도의 화장실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호피덕 안주 메뉴.

프리터, 치킨, 치즈&샐러드, 피자와 기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두 잘 판매되는 메뉴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주문을 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모두 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은 편! 양재천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집인만큼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호피덕 수제 맥주 메뉴판.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생맥주와 벨기에 에일 위주의 여러 병맥주와 함께 주인장이 엄선한 10여종의 몰트 위스키를

구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거, 필스너, 바이젠, 페일에일, 골든에일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가 메뉴판을 채우고 있습니다.

 

 

호피덕 병맥주 메뉴판.

정말 다양하죠? 워낙 다양하게 엄선된 맥주가 많아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종류가 많다보니 평소 수제맥주나 해외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으실 것 같아요.

참고로 호피덕은 운영 방침상 예약하지 않은 8인 이상의 단체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펍 스타일의 바를 추구하는 호피덕의 운영방침으로 연인, 친구, 가족 등 여러 고객의 단란한 시간에 대한 보장을 위함이라고 하네요.

이 덕분에 시끄러운 단체 회식 손님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매우 편안하게 맥주 마시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피덕 직접 방문해 먹어본 솔직 후기!

 

오늘은 양재천길을 따라 내려가며 미리 검색해서 알아둔 호피덕을 지인과 함께 방문해보았습니다.

맛있는 안주 메뉴에 수제맥주 한잔씩 시원하게 하고 싶어 방문했는데, 가격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수제맥주 맛도 좋고, 안주도 맛있었던 호피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 방문한 저와 지인 모두 맥주 매니아인 덕분에 가장 먼저 선택한 라거!

처음 주문한 수제맥주는 하이네켄과 홉하우스 13입니다. 평소 라거를 참 좋아하는데, 라거는 딱 2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바로 두가지 맥주 모두 주문을 해보았습니다.ㅎㅎ 시원하게 담겨 나온 수제 맥주부터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맥주를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미니 프레즐.

맥주와 참 잘 어울려서 먹다보면 금새 사라지는 프레즐이죠? 당연히 리필 가능한 기본 과자에요.ㅎㅎ

 

 

오늘 주문한 수제 맥주 먼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홉하우스 13. 가격은 한잔에 8000원입니다. 자세히 알고 보니 아일랜드 맥주로 도수는 5%라고 하네요.

평소 라거 맥주를 좋아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역시 청량감도 좋고, 가볍고 시원한 맥주로 목넘김도 부드러웠습니다.

같이 주문한 하이네켄과 비교하며 먹어 보기도 좋더라고요. 평소 라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라거 맥주로 함께 주문해본 하이네켄. 가격은 동일하게 한잔에 8000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하이네켄은 네덜란드 맥주로 도수는 5%입니다.

역시 홉하우스와 비슷하게 가볍고, 부드러워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이죠.ㅎㅎ

참고로 홉하우스와 하이네켄 수제맥주는 한잔에 420ml가 제공되더라고요.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기 위해 시킨 안주는 피자입니다.

저녁 식사 겸 방문을 한지라 피자를 한판 먼저 주문하기로 했어요.

피자 종류는 루꼴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불고기 피자, 라구 피자, 페퍼로니 피자, 하와이언 페퍼로니 피자,

베이컨 페퍼로니 피자까지 총 7가지 종류의 피자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는 페퍼로니를 주문했어요!

 

 

 

호피덕 페퍼로니 피자 한판 클로즈업!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페퍼로니 피자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 피자 위에 페퍼로니가 한가득 올라간 피자입니다.

페퍼로니 피자의 가격은 1만 8000원입니다. 대부분의 피자 메뉴 가격이 1만 8000원~2만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제 먹어보니 피자 위에 페퍼로니도 맛있고, 뜨겁게 올려진 치즈도 고소하고, 잘 녹아들어 있어 바삭한 도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여기에 시원한 수제맥주까지 곁들여지니 꿀맛이더군요.

피자는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ㅎㅎ 참고로 호피덕 피자의 도우는 얇은 도우라 사실 배가 크게 차는 메뉴들은 아닙니다.

아직도 배가 고파서 안주 메뉴를 하나 더 시키기로 합니다.

 

 

두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버팔로윙&감자칩. 가격은 1만 5000원입니다.

버팔로윙&감자칩은 매콤 짭짜름한 치킨윙 10pcs와 달달한 감자칩이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양이 많지는 않응 메뉴인데, 콘샐러드와 피클도 함께 제공이 됩니다.

우선 맛이 너무 맛있답니다. 말 그대로 달달하고, 바삭한 감자칩과 짭짜름한 치킨윙 역시 순삭할만한 맛이에요.

무엇보다 시원한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려 궁합이 좋습니다. 다만 역시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요.

호피덕은 전체적으로 양재천의 느긋한 분위기를 흠뻑 즐기며, 맛있는 수제맥주와 안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가격은 착하지가 않아 두명이 방문해 꽤 많은 금액이 나왔답니다.

저녁 식사 후 지인들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즐기며 시원한 맥주를 가볍게 한 잔 할만한 공간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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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근처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 집을 찾으신다면?

양재천 탭하우스 호피덕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