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예신님들이 가장 설레며 기다리는 드레스 투어를 포스팅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스드메 준비 중
아마 많은 예비 신부님들이 기대하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수입 드레스 샵으로 세상의 모든 화려한 드레스를 모토로 한 셀렉션H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드레스 투어 후보군으로 시작바이이명순, 로브드K, 아벨바이케이, 셀렉션H 4개 샵을 돌았습니다.
실크 드레스 맛집으로 이미 많은 신부들에게 유명한 시작바이이명순, 로브드K와
수입 드레스샵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아벨바이케이, 셀렉션H가 후보였죠.
오늘 포스팅하는 셀렉션H는 다양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수입 드레스샵으로
SNS 홍보를 많이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인기 있는 샵입니다.
그럼 셀렉션H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세한 포스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렉션H에 관심이 있거나, 투어를 고민중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레스 투어 : 수입 드레스샵 셀렉션H (SELECTION H)
스드메 준비 중 가장 즐거운 타이밍인 드레스 투어를 드디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샵을 투어하며 드레스를 입어보는 공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 투어는 꼭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3곳 정도의 샵을 추려서 하루에 투어를 모두 진행합니다. 3가지 샵은 비슷한 샵보다는 각기 개성이 다른 샵들을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투어를 진행해보니 내가 머릿속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드레스가
의외로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 않았던 드레스가 어울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드레스 투어를 하신다면 꼭 각기 다른 컨셉의 샵으로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씀 드렸듯이 저의 드레스 투어 리스트는 시작바이이명순/로브드K/아벨바이케이/셀렉션H 4곳이었습니다.
보통은 3곳을 선정해서 하루에 모두 도는 일정이고요. 오늘 포스팅할 곳은 수입 드레스샵인 셀렉션H입니다.
셀렉션H는 황정아 웨딩의 세컨샵으로 세상의 모든 화려한 드레스를 보여주는 것을 모토로 한 샵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국내 샵과 비교해서 다양하고, 특이한 드레스들이 많아 촬영용 드레스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셀렉션H는 대중교통 이용시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7~8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차 이용시에는 위 사진과 같이 건물 바로 앞에 발렛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 샵 투어시에는 언제나 발렛비를 넉넉하게 챙겨서 나오는 것이 좋더라고요.
건물로 들어서니 엘리베이터 앞쪽으로 셀렉션H 화보가 놓여 있더라고요. 이번 시즌 메인 신상 드레스로 SNS에서
보았던 드레스인데, 사진으로 딱 봐도 디자인이 매우 특이하고, 다양해보이지 않으신가요?
확실히 국내 드레스샵인 시작바이이명순 등과 비교해보면, 시작바이이명순은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드레스가 많다면,
셀렉션H는 드레스마다 개성 있는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셀렉션H는 가장 꼭대기 층인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버튼을 누르고, 설레는 마음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웨딩 플래너님과 어머니, 남자친구와 함께 총 4명이서 방문을 했습니다.
코로나 시즌이라 더 많은 지인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눈썰미 좋은 친구들을 더 데려가도 좋을 듯 해요!
저는 눈썰미가 좋은 어머니와 함께 했습니다.
셀렉션H 방문 후기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셀렉션H 실장님이 입구에서 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워낙 친절하고, 잘 챙겨주시기로 유명한 샵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정말로 친절하시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셀렉션H의 내부 전경입니다.
드레스 투어를 하면서 각 드레스 샵의 내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셀렉션H는 다른 어느 샵보다도
개성 있고, 컨셉이 확실한 느낌이었습니다. 짙은 블루 컬러의 포인트 컬러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에 띄더라고요.
SNS 상에서도 저 짙은 블루만 보면 '셀렉션H구나!'하고 느낄 수가 있었지요.ㅎㅎ
드레스샵 왼편으로 보이는 내부 전경입니다.
창가 쪽으로 셀렉션H의 신상 드레스들이 걸려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진 속으로 보이는 것처럼 개별 룸이 여러개 있어서 예약 시간마다 신부들이 방문해서 피팅을 진행하는 듯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던 셀렉션H의 포토존.
'TO ME YOU ARE PERFECT' 네온사인을 실물로 만나니 더 예쁘더라고요.
저도 포토존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안내해주시는 피팅룸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피팅 시간 최소 5분 전에 미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지각하게 되면 그만큼 피팅 시간이 줄어들어서
입어볼 수 있는 드레스가 줄어들어요.
셀렉션H 피팅룸 안에는 화보집과 여분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잠시 대기하는 동안 따뜻한 차를 제공해주셨습니다.
대기하는 시간이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레더라고요. 이제야 '아 정말 결혼하는구나!'하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셀렉션H 피팅룸 내부 전경.
셀렉션H만의 유니크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피팅룸입니다. 커튼 뒤쪽으로는 큰 거울이 비치되어 있고,
티아라와 쥬얼리, 튤립 부케도 마련되어 있어서 피팅마다 함께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피팅시 한가지 팁은 우측에 보이는 가운을 거꾸로 입고 계시라는 점이에요. 우선 거꾸로 입고 있으면, 나머지는
실장님들이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갈아입혀 주신답니다. 잘 가려주시면서 입혀주셔서 크게 민망하지 않더라고요!
사실 많이 걱정하고 갔었는데, 민망하지 않게 잘 가리면서 순식간에 입혀주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실 거에요.
셀렉션H 피팅해본 드레스
보통 드레스 샵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에 5벌 정도 피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셀렉션H에서는 무려 7벌의 드레스를 입어 보았는데요. 그만큼 여러 드레스를 입혀주기 위해 노력하시고,
무엇보다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어떤 드레스샵에서는 살짝 불편한 분위기이거나,
기계적으로 입혀주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굉장히 성의 있게 피팅을 진행해주십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피팅을 진행한 드레스들을 SNS에서 찾아서 가져와봤습니다.
보통은 촬영용 드레스는 풍성 1벌, 실크 1벌, 슬림 1벌 혹은 컬러 1벌로 많이 고른다고 합니다.
특히 실크 드레스는 볼레로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해서 꼭 가져가는 드레스라고 하고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셀렉션H에는 디자인이 매우 다양한 드레스들이 많고, 단아하고, 얌전한 느낌보다는
유니크하고, 화려한 느낌의 드레스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촬영용 드레스를 고를 때, 더 선택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촬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셀렉션H를 꼭 투어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입 드레스샵 치고 가성비가 좋은 편인데도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고, 디자인도 유니크해서 추천하는 샵입니다.
오늘은 화려하고, 유니크한 드레스를 많이 보유한 수입 드레스샵 셀렉션H를 포스팅했습니다.
드레스 투어를 앞두신 분들이라면 잘 참고하셔서 투어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질문들은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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