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 푸짐하게 즐기는 건강한 한정식 맛집, 도곡동 명동관

 

위치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2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명절 휴무)

문의 : 02-563-8882

가격 : 명동관 정식 1만 9000원, 갈비탕 1만 5000원

---

 

푸짐하게 즐기는 건강한 한정식 맛집, 도곡 명동관

오늘은 도곡동에 위치한 한식당 명동관을 다녀와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명동관은 지하철 3호선 도곡역 3번 출구 바로 앞 그랑프리엔 건물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곡동 인근에서는 나름 무난하고, 맛있는 한정식 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명동관 내부 전경.

도곡역 3번 출구 앞 그랑프리엔 건물 내부로 들어와 지하 1층에 위치한 명동관은 내부가 매우 널찍해서

단체모임으로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 내부 공간이 매우 널찍하고, 4인용 테이블이 넓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방문했는데,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찾기 좋은 곳이라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듯해요.

 

 

 

명동관, 실제 먹어본 솔직 후기

 

오늘은 점심식사로 방문해 간단한 식사류 위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식사류 메뉴는 명동칼국수, 떡만두국, 굴국밥, 전복갈비탕, 전복갈낙탕, 뚝배비 불고기, 벌교 꼬막비빔밥,

치즈 떡갈비 등 메뉴가 매우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전복이 들어간 메뉴를 제외하면 가격은 9000원에서 1만 3000원선입니다.

 

 

명동관 기본 상차림.

주문을 하고 나서 바로 차려진 기본 반찬들. 기본 반찬은 5가지가 제공됩니다.

기본 반찬은 매운 김치, 시금치무침, 오이소박이, 감자조림 등으로 구성되고,

그때 그때 다른 반친이 나오는 듯합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제육볶음과 된장찌개입니다. 시키다보니 한식 대표 메뉴로 주문을 하게 되었네요.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양도 넉넉하고,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편입니다.

 

 

명동관 돌솥밥은 약차인 보이차와 함께 제공됩니다.

돌솥밥 안에 밥을 따로 덜어낸 뒤, 보이차를 돌솥에 부은 후, 나무덮개로 덮어 뜸을 들이면 됩니다.

돌솥밥은 고소하면서도, 밥알이 달달하고 맛이 좋아 확실히 일반 공깃밥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찌개 하나만 있어도 한 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보이차는 명동관에서 특별히 제공되는 약차로 주전자에 별도로 설명이 쓰여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보이차는 중국의 전통차로 발효 흑차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중국 원난성 보이현에서 만들어 진다고 해요.

몸 속에 쌓인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숙취, 갈증 해소와 소화에 도움을 주는 차라고 하네요.

어쨋든 몸에 좋은 약차라고 하니 괜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오늘 점심 메인 메뉴로 주문한 제육볶음. 가격은 1만 1000원입니다.

참고로 명동관 식사류 대부분은 주문시 돌솥밥이 제공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돌솥밥이 제공되는 점이 명동관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 돌솥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돌솥밥이 제공되어 가격 대비 훌륭한 편이기도 하고, 돌솥밥 맛이 고소하면서 달달해 맛있습니다.

제육볶음 양은 넉넉한 편이고, 맛은 무난한 편이에요.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돌솥밥과 함께

한끼 맛있게 먹기 적당합니다.

 

 

제육볶음과 함께 먹을만한 찌개류로 함께 주문한 된장찌개. 가격은 1만원입니다.

된장찌개는 양이 꽤 넉넉하게 나오는 편으로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돌솥밥과 함께 구수하게 즐기기 괜찮은 구성으로 집밥 같은 한식이 드시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

오늘은 도곡동 한식당 명동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무난하고 맛도 괜찮은 한식집을 찾으신다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