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폴리스 피자 방문 추천기! 폴리스(Paulie's) 파르나스몰점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라스트오더 21:30)

문의 : 02-3453-2700

가격 : 뉴욕치즈 1만 9000원, 페퍼로니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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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폴리스 피자 : 폴리스(Paulie's) 파르나스몰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엑스 피자집인 폴리스 피자(Paulie's)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피자집은 크게 3곳 정도가 있는데, 캘리포니아피자키친, 더플레이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폴리스 피자입니다.
더플레이스는 피자 전문점이라기보다는 이탈리아 음식점이라 피자 전문점으로는

캘리포니아피자키친과 폴리스 피자가 유일합니다.
며칠 전부터 피자가 당겨서 주말에 코엑스에 방문한 김에 피자 전문점인 폴리스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코엑스 폴리스 피자 외부 전경.
폴리스 피자는 정확히 말하면 코엑스몰 지하에서 바로 옆으로 이어진 파르나스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지하 1층을 통해 지하철 연결 통로를 거쳐 파르나스몰로 들어가면

초입 부근에 샤넬 코스매틱 매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르나스몰 식당가 부근에 함께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돌아보시면 찾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폴리스 피자 주차는 파르나스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 주차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공항터미널, 인터컨티넨탈 호텔 주차장은 불가)

코엑스 폴리스 피자 내부 전경.
외부와 내부가 이어져 있는 구조로 내부에서 바깥이 잘 보이는 구조입니다.
홀 자체가 넓은 편이고, 사진상 우측으로도 테이블 좌석과 주방이 위치해 있어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매우 널찍한 편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

외부 쪽보다는 홀 안쪽으로 자리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부에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지라 조금 정신이 없더라고요.
공간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꽉 들어차지 않은 것이 장점인 동시에 약간의 웨이팅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엑스 맛집이니 이 부분은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비슷할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운 좋게 두세 테이블 정도가 비어 있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코엑스 폴리스 피자 메뉴.
피자는 기본적으로 13인치와 17인치로 제공되는데, 2인 방문 시에는 13인치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13인치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뉴욕치즈피자가 1만 9000원이고,

보통 2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피자 외에도 애피타이저, 샐러드, 파스타 종류도 함께 주문이 가능해 다양하게 곁들여 먹기 좋은 듯합니다.

 

코엑스 폴리스 피자 음료 및 주류 메뉴.
다양한 수제 맥주를 제공하는데, 그 종류가 꽤 많아 세어보니 11가지 수제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거, 에일, IPA, 스타우트, 밀맥주까지 다양하게 제공되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좋더군요.
수제 맥주 가격은 8천원~1만 1000원대로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입니다.
수제맥주 외에 와인과 음료 메뉴도 주문 가능합니다.
와인은 보틀 외에 하우스 와인의 경우, 글라스로도 주문할 수 있더라고요.

 

 

 

 

코엑스 폴리스 피자,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

오늘은 친구와 함께 둘이 방문해 저녁식사 겸 맥주 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 후, 지하 식당가가 모두 마감한 시간이라 

파르나스몰로 넘어와서 식사를 했어요.
저처럼 백화점 식당가가 마감한 경우에는 지하를 통해 바로 이어지는 파르나스몰 식당가를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폴리스 피자 테이블에서 한 컷.
피자용 받침대와 개인용 접시, 포크와 나이프, 물티슈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은은한 조명에 분위기도 좋고,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다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코엑스이다 보니 시끌시끌한 느낌은 어쩔 수 없었지만,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다 보니 나름 먹을 만하더군요.

맥주는 버드와이저와 브루클린 라거를 주문했습니다.
버드와이저 생맥주는 5000원, 수제 맥주인 브루클린 라거는 9000원입니다.
라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버드와이저와 브루클린 라거를 한잔씩 주문했는데,

역시 수제맥주 브루클린 라거의 압승입니다.
버드와이저는 저렴한 가격에 맛이 궁금해 주문했는데, 쏘쏘였습니다.

 

 

 

이왕이면 피자와 함께 맛있게 즐길 수제 맥주로 주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브루클린 라거는 뉴욕을 대표하는 맥주로 오렌지나 감귤류의 상큼한 향이 끝 맛에 살짝 느껴지는

매력적인 맛입니다. 평소 향이 강한 에일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브루클린 라거는 과일향이

너무 매력적으로 감칠맛이 돌더라고요.
맥주의 질감 자체도 가볍지 않은 어느 정도 묵직한 느낌으로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은 라거 중 상위권으로 라거 마니아분들은 한 번 드셔 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주문한 메인 메뉴는 베이컨 체다 버거 피자 13인치, 레몬 로즈마리 윙스입니다.
두 명이서 방문해 13인치 피자 하나와 애피타이저 메뉴를 하나 시켜서 다양하게 즐겨 보기로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두 세명 정도 방문이라면, 피자 17인치 하나보다는 피자 13인치에

에피타이저 혹은 파스타류를 조합해 다양하게 맛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확실히 피자 하나만 먹다 보면 물리기 마련인데, 다양하게 주문하니 훨씬 만족스럽더라고요.

무엇보다 오늘 시켰던 애피타이저가 메인인 피자만큼이나 맛이 매우 좋아서 강추합니다.

테이블 한쪽에 비치된 소스류들.
피자와 떼놓을 수 없는 타바스코 소스와 치즈가루 등이 제공됩니다.
테이블마다 미리 비치되어 있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레몬 로즈마리 윙스. 가격은 6pcs 7000원, 10pcs 1만 1500원입니다.
애피타이저 메뉴인 레몬 로즈마리 윙스는 레몬, 버터, 로즈마리로 만든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치킨윙입니다.
레몬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바삭한 치킨윙과 잘 어우러져서 6pcs를 순삭해 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애피타이저였는데, 예상외로 메인 메뉴만큼이나 맛도 좋고, 퀄리티도 좋아서

한 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베이컨 체다 버거 피자 13인치. 가격은 2만 7000원입니다.
베이컨 체다 버거 피자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소고기, 베이컨, 양파 토핑과 모짜렐라,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입니다.
뜨거운 치즈에 상큼한 토마토소스, 바삭한 도우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고요.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로 퀄리티가 좋아서 맛도 훌륭한 피자였습니다.

베이컨 체다 버거는 폴리스 시그니처 피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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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나들이 후, 맛있는 피자집을 찾으신다면?
코엑스 피자 전문점 폴리스 피자 파르나스몰점(Paulie's)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