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0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문의 : 070-4287-8557
가격 :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000원
동서식품이 오픈한 도심 속 카페 정원, 한남동 맥심플랜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오픈 2주년을 맞은 동서식품이 오픈한 한남동 맥심플랜트를 포스팅합니다.
맥심플랜트는 원두 브랜드로 유명한 동서식품이 '도심 속 커피 정원'이라는 콘셉트로 이태원에 오픈한
맥심의 브랜드 체험관입니다.
이태원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바로 옆에 위치해 커피 마니아분들이라면 커피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나
브랜드 공간 자체의 감성을 느끼기에 딱인 공간이죠.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스토어라 한남동에 간 김에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한남동 맥심플랜트 1층 내부 전경.
맥심플랜트는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 그대로 직진하면 대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 3~4분 정도 거리라 역에서 매우 가깝고, 걷다 보면 나오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쉬운 편입니다.
맥심플랜트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 높은 층고와 큰 규모! 건물 하나를 오롯이 사용하기 때문에
규모도 크고,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편입니다.
참고로 맥심플랜트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하고, 맥심플랜트 건물에 주차는 불가합니다.
가장 가까운 공영 주차장인 한강진역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맥심플랜트 1층 일부 공간에는 맥심 브랜드 굿즈들을 판매 중입니다.
텀블러, 머그, 마스킹 테이프, 메모지 등의 문구류와 원두도 구입이 가능하네요.
이외에도 핸드드립 도구들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굿즈들의 가격은 좀 사악한 편이에요.
머그 1만 2000원, 텀블러 2만 3000원, 마스킹 테이프 7000원 정도입니다.
맥심플랜트 층별 안내.
맥심플랜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건물 전체를 맥심플랜트 전용 공간으로 활용 중입니다.
맥심플랜트를 방문하는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층별로 안내해 드릴게요.
[맥심플랜트 층별 안내도]
· 3층 : 브루잉 라운지 / 테라스
· 2층 : 카페 / 테라스
· 1층 : 카페 / 맥심플랜트 앞길
· B1 : 라이브러리
· B2 : 커피 랩
· B3 : 오피스
· B4 : 맥심플랜트 뒷길
맥심플랜트 2층 내부 전경.
주말에 방문해 맥심플랜트 안에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운 좋게 지상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참고로 자리를 잡으시려면, 지하부터 지상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돌아다니며 비어 있는
자리를 찾아야 해요. 사람이 워낙 많은지라, 보통은 빈자리가 없고, 막 일어난 자리를 운이 좋게
발견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좌석은 소파석이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 자리만 잡으면 매우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맥심플랜트 2층은 카페/테라스가 동시에 있는 공간으로 사진처럼 창가 쪽으로 테라스가 나있어
내부에서 나가는 문을 통해 바깥 공기를 마시며 커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남산타워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워낙 폭염이 심했던 날이라 저는 테라스가 보이는 실내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맥심플랜트,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우리나라 대표 원두 브랜드인 맥심에서 오픈한 커피 플랜트를 방문한 만큼 시그니처 원두를 사용한
대표 메뉴들을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1층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린 뒤 커피를 받아서 자리 잡은 2층을 올라갔습니다.
오늘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누 웨이브.
방문한 날이 폭염이라 낮 시간에 걷기만 해도 너무너무 더워서 우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달달한 커피를 좋아해서 새로 나온 신제품인 카누 웨이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해 보이더라고요.
커피 제조 시간이 빨라서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커피가 바로 나오더라고요.
더위에 지쳐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4500원입니다.
트레이 아래쪽에 함께 깔려있는 포스트 카드는 주문할 때 직접 선택한 원두의 설명 카드예요.
저는 딥 다이브(Deep Dive) 다크 블렌드 원두를 선택했습니다.
브랜드 대표 플랜트인만큼 좀 더 다양한 원두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대표 플랜트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에 매우 저렴하더라고요.
우선 원두 퀄리티가 좋아 커피맛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같은 아메리카노더라도 퀄리티가 더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더라고요.
새로 나온 신상 메뉴인 카누 웨이브(KANU WAVE). 가격은 5000원입니다.
TV CF에서 자주 보던 카누를 보니 반갑더라고요.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바로 주문한 커피.
카누 웨이브는 부드러운 카누 크림과 진한 카누 크레마, 우유 베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카누 크림 커피에서 퀄리티를 높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정말 달달한 크레마와 부드러운 커피맛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커피로 평소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단, 단맛 커피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키지 마세요!
한남동에 방문하시는 날, 동서식품에서 오픈한 커피 플랜트이자
도심 속 카페 정원 맥심플랜트(Maxim PLANT)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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