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웨딩 준비 : #1 남자친구 부모님 첫 인사와 선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쁘게 연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 여자친구 부모님께 첫 인사를 드리러 가는 날!

제가 직접 들고간 선물과 중요한 팁들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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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첫 인사, 언제 드리는 것이 좋을까?

 

저희 커플은 사귄 지 1년이 좀 더 넘어갈 즈음 부모님께 첫 인사를 드렸어요.

첫 인사를 드리는 것부터 헷갈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남자친구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드릴 지, 아니면 제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드릴 지였어요.(휴)

열심히 공부해보니, 아름다운 규범과 절차에 따르면 여자 쪽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가는 것이 순서라고 합니다.

먼저 여자 쪽 부모님을 뵙고 난 뒤에 남자 쪽 부모님께 인사를 가면 되는거죠.

그렇게 남자친구를 저희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리고, 딱 3개월이 되던 시점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게 된 것 같아요.

부모님께 첫 인사를 드리는 시점은 결혼하기 최소 10개월~1년 전 무렵이 적당한 것 같아요.

실제로 결혼을 준비하려면 이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거든요.

(물론 후다닥하면 6개월도 가능하다지만, 전 느긋~보통의 기준입니다.)

 

 

 

고민 끝에 선물을 골랐다!

 

너무 오래 고민했다! 처음 떠올렸던 것들을 바꾸고, 또 바꾸고. 하지만 결국 본론으로 돌아왔다는 후기입니다...(또르륵)

그럼 그 막강했던 선물이 뭔지 알려드릴게요.

저의 선물 기준은 우선 '적당할 것. 괜찮을 것. 받으셨을 때 기분이 좋을 것' 그리고 무엇보다 '오글거리지 않을 것(ㅋㅋ)'

어떤 기준인지 감이 오시나요?

네, 바로 무난하면서 예의를 갖춘 선물이기를 바랐어요. 마지막 오글거리지 않을 것은 말이죠...(ㅋㅋ)

직접 만든 쿠키나 케이크, 그리고 손글씨로 쓴 편지는 제외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아예 초면이기도 해서 뭔가 부담을 드리는 것 같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취향은 가진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1. 정관장 에브리타임 30일분  *직접 고민하고 구매한 선물을 알려드려요. 광고NO, 협찬NO

 

 

이미지 출처: 정관장 홈페이지

 

 

무난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선물의 끝!

정관장 에브리데이입니다. 정관장 상품 중에서도 저가나 고가의 가격대가 아닌 무난하게 선물하기 좋은 가격대이면서 무엇보다 인사 드리러 갈 때 너무 큰 부피가 아닌, 고급스럽고 작은 쇼핑백에 담아주셔서 좋았어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 용량10ml*30포(30일분) / 가격 9만 6000원

 

 

2. 제철을 맞은 튤립 작은 꽃다발

 

 

 

 

어머니 별도 선물용으로 작은 튤립 꽃다발을 함께 선물 드렸어요.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로 고른 것이었죠.

매년 1~2월이 꽃시장에 튤립이 메인 시즌이라 얼굴이 크고, 싱싱한 튤립들을 고를 수 있어요.(꿀팁!)

이것도 역시 부담스럽지 않게 컬러가 예쁜 망고 튤립 5송이로 준비했어요.

망고 튤립 꽃다발 / 가격 2만 5000원, 5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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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옷차림.

무조건 격식 있고, 얌전한 옷으로 고르세요!!!

당일 아침에 저는 미용실에서 아이롱 드라이만 받고 갔답니다.

과하게 꾸미지 않고, 평소보다 살짝 더 신경 써서 가는 느낌으로요.

질문,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해요.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