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킬 브라운 펜 라이너 솔직 사용후기&발색샷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라이너 유목민 2탄!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브라운 #내돈내산 리뷰를 포스팅합니다.

릴리바이레드/웨이크메이크 아이라이너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릴리바이레드/웨이크메이크 아이라이너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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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바이레드/웨이크메이크 아이라이너 발색샷&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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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브라운 발색&솔직 후기

 

지난 포스팅에 이어 아이라이너 유목민분들을 위해 클리오 아이라이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말씀 드렸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아리따움 아이돌 펜 라이너가 갑작스럽게 단종되면서 원치 않게 아이라이너 유목민이 되었어요.ㅠㅠ

저와 정말 잘 맞아서 애용하던 제품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른 브랜드의 아이라이너를 체험하기 시작합니다.

릴리바이레드와 웨이크메이크에 이어 구매하게 된 아이라이너는 바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입니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케이스 모습.

클리오 아이라이너 케이스는 진한 브라운 컬러로 겉면에는 색상 컬러가 크게 표기되어 있네요.

무난무난하고 평범한 느낌의 케이스인듯 해요.

클리오 아이라이너는 일본 제품인 키스미 아이라이너를 대체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들 찾는 아이라이너에요.

펜 라이너 중에서는 키스미와 클리오가 인기가 많고, 판매도 좋은 제품이라 테스트 후 구매해 보았습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케이스와 제품컷.

짙은 브라운 컬러의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날렵한 이라이너가 내용물로 들어 있어요.

디자인은 역시 진한 브라운 바디에 실버 컬러로 제품명이 새겨져 있네요. 깔끔하게 무난한 디자인이에요.

지난 번 포스팅한 릴리바이레드의 핑크 핑크, 여자 여자한 젤 라이너 디자인과는 확 다른 느낌이죠?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는 브러쉬 라이너와 펜 라이너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브러쉬 라이너는 한올 한올 디테일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으로 브러쉬가 섬세해서 굵기 표현이 자유롭고,

세밀하고 정교한 표현을 원하시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펜 라이너는 브러쉬 팁보다 단단한 편인 스펀지 팁으로 되어 있어 한 번에 꼬리까지 쉽게 그릴 수 있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브러쉬입니다.

 

 

저는 메이크업에 솜씨가 있는 편은 아니라, 항상 그리기 쉬운 펜 타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섬세한 표현을 원하시는 분은 브러쉬 타입을, 저처럼 쉽게 그리길 원하시는 분은 펜 타입을 추천합니다.

 

 

제가 구입한 컬러는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브라운 시리즈의 '3호 카카오 브라운'입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는 총 6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시중에 출시된 펜 라이너 제품들 중,

클리오처럼 가성비 있는 브랜드에서 이렇게 다양한 컬러가 출시된 브랜드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컬러를 테스트해보고, 가장 어울리는 컬러로 고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전체 출시 색상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총 6가지 색상이 출시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1호 블랙은 깊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선명한 블랙, 2호 브라운은 선명하고 딥한 브라운 컬러,

3호 카카오 브라운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입니다.

4호 마룬 브라운은 그윽하고 고혹적인 레드 브라운 컬러, 5호 핑크 브라운은 부드럽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컬러에요.

마지막으로 6호 그레이 브라운은 블랙과 브라운 사이 컬러로 오묘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 컬러에요.

 

 

제가 구입한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는 초보자도 그리기 쉬운 팁 타입으로 자연스러운 브라운 아이라인을 연출해 줍니다.

사용법은 붓 끝을 아래로 향하게 2~3회 정도 흔들어 준 후, 속눈썹 라인을 따라서 그리면 됩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브러쉬 모습.

펜 타입이라고 해서 브러쉬 부분이 섬세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보시는 것처럼 매우 미세한 팁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부터 마지막 터치까지 끊김 없이 균일한 라인을 그릴 수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본 모습. 펜 타입이어도 말씀 드린 것처럼 브러쉬가 섬세한 편이에요.

여기서 한가지 팁! 펜 라이너는 사용하다보면 액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붓 끝에 파운데이션이나 아이섀도우 등의 이물질이 묻으면 액상이 잘 나오지 않아요.

이 경우에는 물티슈 또는 아이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으로 브러쉬를 부드럽게 닦아 내고 사용하면 됩니다.

흐르는 미온수에 브러쉬를 살짝 헹궈 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3호 카카오 브라운 발색샷.

왼쪽은 1회만 쭈욱 그린 색상이고, 우측은 그 위에 한 번 더 덧바른 발색입니다.

1회만 발색하는 경우, 카카오 브라운 특유의 웜톤 느낌이 강하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2회 발색하면 좀 더 진하게 발색되어서 짙은 브라운 컬러 느낌이 되요.

2호 브라운보다는 자연스럽고 부드럽지만, 붉은 톤이 있는 편이고, 4호 마룬 브라운보다는 붉은 기가 적고, 짙은 편입니다.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브라운 솔직 리뷰!(★★★★☆)

이번에는 제발 아이라이너 유목민 생활을 마무리하길 바라며, 이틀 정도 데일리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은 아이 메이크업 후에 라인을 그리는 것이 굉장히 쉽습니다. 제가 펜 타입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액의 경우도 그렸을 때, 눈 피부 위에서 번지지 않고 바로 마르는 편이라 좋았구요. 액이 나오는 고르기도 균일합니다.

다만 컬러 부분은 좀 아쉬운데, 제가 붉은기가 올라오는 브라운은 선호하지 않아 다시 구입한다면 3호보다는 2호를 구입할 것 같아요.

데일리 메이크업 후, 매일 8시간 이상 일상생활을 해본 결과를 말씀 드릴게요.

3~4시간 정도 지나면 눈꼬리 아래쪽으로 아주 살짝 묻어나는 정도인데요, 아이 프라이머나 살짝 면봉으로 닦아낸 후

파우더 처리하면 문제 없이 해결 가능한 정도에요. 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이 정도면 저는 합격!

이제는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로 정착할 예정입니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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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 라이너 킬 브라운 솔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아이라이너 유목민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