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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스타일·패션 뷰티

[브랜드 리뷰]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니야, 조구만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만들고, 그리고, 이야기하는 조구만 스튜디오 공룡 키링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29cm에서 우연히 알게 되고 눈에 아른거리던 공룡들을 드디어 에어팟에 장착할 수 있게 되었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서, 포스팅하는 마음도 즐겁네요.

그럼 하찮은 공룡들 실물들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조구만 스튜디오, 하찮은 공룡 시리즈 언박싱

 

 

조구만 스튜디오에서 나온 하찮은 공룡 시리즈를 언박싱해보았습니다.

조그마한 아크릴 키링으로 개성 넘치는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습니다.

 

파라사우롤로푸스, 안킬로사우루스, 프테라노돈,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까지

조구만 스튜디오에는 총 7가지의 공룡들이 있습니다.

긴 고민 끝에 저는 트리케라톱스와 디플로도쿠스 친구를 구입했어요.

 

 

핑크색 디플로도쿠스와 오렌지색 트리케라톱스 형제 도착!

조구만 스튜디오의 스마일 스티커도 사은품으로 함께 받았습니다.

작고 하찮지만 귀엽지 않은 건 아닌 공룡 두 마리. 너무 귀여워.ㅠㅠ

 

이미지 출처: 조구만 스튜디오

 

이 녀석은 세개의 뿔이 특징인 주황색 공룡 트리케라톱스입니다.

조구만 스튜디오의 공룡들의 각각 자기 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죠. 이 점이 가장 맘에 들어요.

"잠시만 한 눈 팔면 어느 새 흘러가버리는 계절의 변화를 잘 움켜쥐고 만끽할 줄 아는 멋진 감성의 소유자에요.인간이 먹고사니즘 때문에 종종 놓치고 마는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 친구죠." by 조구만 스튜디오

 

트리케라톱스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제 마음에 쏘옥 들어서 제 마음 속 1순위인 공룡이었어요.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공룡이라니 정말 감성적이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 조구만 스튜디오

 

두번째 녀석은 목도 꼬리도 길쭉한 분홍색 공룡 디플로도쿠스입니다.

"디플로도쿠스는 어떻게 하면 자신이 행복해지는지 아주 잘 아는 친구에요.

디플로도쿠스는 평소보다 두 배는 더 행복해진대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by 조구만 스튜디오

 

디플로도쿠스는 특별하게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일반 디플로도쿠스와 맥주를 마시는 디플로도쿠스이죠.

맥주 매니아인 저는 당연히 맥주를 마시는 디플로도쿠스를 구입했어요.

바라볼 때마다 맥주 친구가 저를 위로해주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취향저격ㅠㅠ 감성저격ㅠㅠ

조만간 노트나 다이어리에 커다랗게 붙여줘야 겠습니다.ㅎㅎ

 

 

포장지에서 드디어 탈출한 디플로도쿠스와 트리케라톱스.

세상 밖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 같네요. 컬러나 모양 참고해주세요.

그림자가 있어 살짝 어둡게 나왔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귀엽고 깜찍하답니다.

 

 

컬러와 모양 더 자세히 보시라고 실물 근접 샷 하나 더 보여드립니다.

작고 하찮은 뿔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두툼하고 뭉툭한 꼬리도 정말 인상적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공룡이에요.

 

 

맥주를 마시는 디플로도쿠스.

핑꾸핑꾸한 것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 맥주잔 디테일은 실물로 보면 쓰러집니다.ㅎㅎ

이렇게 소품을 들고 있는 공룡은 디플로도쿠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 안킬로사우르스 총 3마리이니

구매하실 때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권총을 들고 있고, 안킬로사우루스는 후라이팬으로 요리를 하고 있으니

꼭 한 번 살펴보세요.

 


실물 취향 저격! 조구맣지만 절대 하찮은 존재는 아닌

일상 속에서 우연히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조구만 스튜디오 친구들을

한 번 만나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