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통의 일들/맛집

[서울 도곡] 도곡동 분위기 좋은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18

영업시간 : 매일 11:30~15:00(런치), 17:00~22:00(디너)

14:00~16:40(카페타임) 

문의 : 050-71303-9412

가격 : 소고기쌀국수 1만 2000원, 분짜 3만원


도곡동 분위기 좋은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곡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근처 베트남 음식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이미지 출처: 안남 업체 사진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 외관 모습.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은 우성캐릭터 199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멀찍이 안남 간판이 눈에 띄네요.

보시는 것처럼 한쪽 면 전체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나 뷰가 시원하고 좋은 편이에요.

 

 

이미지 출처: 안남 업체 사진
이미지 출처: 안남 업체 사진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 내부 전경.

1층에 위치해 있고, 공간을 매우 널찍하게 사용하고 있는 편이에요.

개별 테이블 사이즈도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지인들과 편안하게 대화 나누며 식사하기 좋습니다.

 

 

바로 근처에도 베트남 음식점이 몇군데 있지만 레스토랑이 아닌 일반 음식점 스타일이라 공간으로 쾌적한 안남을 자주 찾는 편이에요.

화이트와 블루 컬러에 우드 소재가 인테리어 포인트라 공간적으로도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이에요.

 

 

 

안남,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오늘은 간단한 점심 식사로 안남을 방문했습니다. 거의 한 달 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 같아요.

안남은 오픈한 이후로 꾸준히 장사가 잘 되는 곳이에요. 오늘은 지인과 함께 안남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맛도 좋고, 공간도 쾌적하고, 퀄리티도 괜찮은 곳이라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평일은 주변 직장인들이나 오피셜한 식사 자리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인 것 같고, 주말에는 역시 동네 주민들이 애용하는 편이에요.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 기본 테이블 세팅.

동남아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나는 예쁜 팔각형 앞접시와 냅킨, 수저가 세팅됩니다.

베트남 음식점인만큼 시원한 차가 함께 제공되구요. 앞접시가 귀여워서 한 컷 담아 보았어요.  수저도 네이비 컬러로 통일한 듯 하네요.

 

 

주문한 전체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오늘은 두 명이서 간단한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하여 소고기 쌀국수와 반쎄오를 주문했습니다.

보통 베트남 음식점에 방문하면 쌀국수 한그릇을 시켜 쉐어하고, 메인 요리를 주문하는 편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반쎼오가 당겨서 반쎄오를 메인 요리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안남 새우반미도 매우 맛있어서 오늘 시켜볼까 고민했는데요, 브런치 혹은 가벼운 식사로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ㅎㅎ

 

 

식사 메뉴로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 가격은 1만 2000원입니다.

소고기 육수로 맛을 낸 소고기 쌀국수. 맛은 국물이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아 시원한 맛이에요.

면도 적당하게 잘 익어 나오고, 신선한 숙주나물과 양파와 함께 곁들여 먹기 딱 좋구요.

기본 식사 메뉴로 주문하기에 손색 없는 쌀국수입니다. 

쌀국수 1인분 양은 성인 남성이 혼자 먹거나, 저처럼 둘이 방문해 메인 요리 하나와 쌀국수 하나를 시켜서 둘이 쉐어해서 먹기 적당합니다.

 

 

참고로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쌀국수는 나눠 먹기 위해 아예 작은 그릇에 나눠 달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안남은 쌀국수 한 그릇을 시키면 그릇을 나눠 주지는 않고, 별도로 앞접시를 제공해 주더라구요.

 

 

요리 메뉴로 주문한 반쎄오. 가격은 2만 2000원. 함께 쉐어해서 먹기 좋은 메뉴에요.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을 얹어서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친 베트남 음식이에요.

우리나라로 치면 부침개나 전 같은 메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쎄오는 겉에 쌀가루 반죽이 바삭 바삭해서 뜨거울 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안남 반쎄오도 바삭한 반죽에 안쪽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어서 함께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점을 찾기 힘든 깔끔한 맛이었어요.

 


도곡동 근처 분위기 좋고, 쾌적한 베트남 레스토랑 안남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에는 예약을 하고 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