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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일들/맛집

[서울 삼성] 특별한 날 멕시코 음식, 온더보더 코엑스점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22 한국도심공항터미널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문의 : 02-565-0682

가격 : 화이타 퀘사디아 2만 1900원, 클래식 부리또 1만 9900원


특별한 날 멕시코 음식, 온더보더 코엑스도심공항점

 

안녕하세요. 주말에 코엑스를 방문했다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멕시코 레스토랑 온더보더를 방문했습니다.

온더보더는 제가 멕시칸 레스토랑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그동안 코엑스에 온더보더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코엑스에 방문하면 주로 식당가 쪽에서 당기는 곳을 골라 들어 가는 편이었어서 그동안 몰랐던 것 같아요.

오늘은 새삼스럽게 포털에서 #코엑스맛집 을 검색하다보니 우연히 발견하고 바로 온더보더로 향했어요.ㅎㅎ

 

 

 

온더보더 외관 모습.

온더보더는 정확히 코엑스 내부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사이 건물인 한국도심공한터미널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엑스와는 지하로 이어져 있어 코엑스 남문 방향으로 지하에서 이동하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엑스는 주차비가 매우 부담되는 편인데요, 주차는 코엑스 혹은 도심공항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코엑스에 주차시 5/10/15만원 구매 영수증을 구비할 시 1/2/3시간 무료 주차이고,

도심공항 주차장은 저녁 6시 이후 입차시 1시간에 1000원 주차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코엑스라서 그런지 주차 요금은 어마무시한 편이었어요. 코엑스에서 쇼핑하고, 식사하고... 영수증은 잘 챙기는 것으로!

 

 

 

온더보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중이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간판이 세워져 있길래 우선 한 컷 찍고 들어갔습니다.ㅎㅎ 

인스타에 #코엑스맛집 #삼성맛집 #온더보더코엑스 #멕시코음식 을 인스타에 해시태그하면 논알콜 마가리타 한잔이 무료!

논알콜 마가리타가 한 잔에 6900원이라 하니 참여하기만 하면 이득이에요.ㅎㅎ

 

 

온더보더 코엑스점 내부 전경.

온더보더 코엑스점은 내부가 매우 넓은 편입니다. 온더보더를 좋아해서 잠실에서도 온더보더를 자주 찾았는데,

온더보더는 대체적으로 매장 규모가 큰 편입니다.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지인들과 모임이나 저녁식사하기에 좋지요.

참고로 활기찬 분위기로 항상 사람들도 많고, 북적 북적한 분위기에요.

즐겁게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조용한 식사 자리를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에요. 참고하고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온더보더 코엑스점 좌석은 바 테이블과 함께 이렇게 소파 좌석도 함께 있습니다.

사진 속 공간 반대편으로는 일반 테이블 좌석도 있어서 선택권이 좀 있는 편이에요.

소파 좌석은 단체석으로 활용되는 것 같고, 아무래도 반대쪽 일반 테이블석보다는 바 쪽 좌석이 조용한 편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일반 테이블석으로 안내를 받았다가, 너무 시끄러운 느낌이라 반대편 바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 쪽 좌석도 불편하지 않다보니 옮기기를 잘 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온더보더 전체 메뉴.

샐러드부터 화이타와 스테이크 메뉴, 라이스, 퀘사디아와 부리또 메뉴까지 멕시칸 메뉴가 총 망라되어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샐러드 메뉴인 콥 샐러드는 1만 7900원, 화이타 메뉴는 3만원 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주문하시는 치킨 퀘사디아는 2만 1900원, 클래식 부리또는 1만 99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저렴한 레스토랑은 아닙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종종 찾는 곳이에요.ㅎㅎ

 

 

온더보더 런치 메뉴와 음료 메뉴.

점심에는 런치 메뉴도 운영합니다. 퀘사디아, 부리또, 지미창가, 화이타 중 메인 디쉬를 한가지 고르고,

하우스 샐러드, 멕시칸 라이스, 치킨 또띠아 수프 중 사이드 하나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메뉴에요.

음료는 멕시칸 레스토랑답게 마가리따와 데낄라가 대표 메뉴로 제공되고, 병맥주와 생맥주도 함께 제공됩니다.

논알콜 드링크나 소프트 드링크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온더보더, 직접 먹어본 솔직 리뷰

 

평소에도 온더보더를 좋아해서 종종 찾는 편인데, 제가 자주 가는 동네에는 온더보더가 없어 주로 잠실점을 찾았었어요.

오늘은 코엑스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온더보더가 있는 것을 발견! 바로 저녁 식사를 위해 온더보더로 향했습니다.ㅎㅎ

워낙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지라 고민 없이 빠른 결정을 내렸어요.

 

 

온더보더 기본 서비스 메뉴.

온더보더에서 주문을 하면 바로 서비스로 제공되는 나초칩과 디핑 소스입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맛있는 나초를 듬뿍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일반 나초가 아닌 얇고 바삭한 진짜 나초!ㅎㅎ

디핑 소스도 매우 진하고, 찐맛이라 내 돈 내고 주문해서 먹는 느낌의 나초입니다.

하지만 모두 서비스이고, 다 먹으면 리필도 가능하다는 점! 이 나초는 꼭 많이 드세요. 두번 드세요.ㅎㅎ

 

 

 

주문한 전체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여러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보더 샘플러와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두 명이서 방문했고, 점심을 늦게 먹어 가볍게 저녁 식사 겸 맥주 한 잔을 하기로 했어요. 

가볍게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아서 배 부르게 먹고 보더 샘플러는 살짝 남기고 나왔습니다.

온더보더에서 주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함께 주문한 드래프트 비어 한 잔. 생맥주는 국산과 스텔라 아르투아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오늘은 국산을 선택!

국산 생맥주는 카스 생맥주로 제공이 됩니다. 가격은 6500원이에요. 스텔라 아르투아는 8500원입니다.

사진에서는 작게 나왔는데, 생맥주 잔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차갑게 얼려진 잔에 생맥주가 가득 따라져 나와요.

커다란 잔에 담긴 엄청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었어요. 맥주 맛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맥주 관리가 잘 되는 듯 해요.

 

 

메인 메뉴로 주문한 보더 샘플러. 가격은 3만 4500원입니다.

보더 샘플러는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메뉴로 치킨 퀘사디아, 스테이크 나쵸, 치킨 플라우타가 함께 나오는 메뉴입니다.

소스는 사워소스와 치즈 딥핑 소스, 아보카도 소스까지 총 3가지 소스가 제공됩니다. 소스가 다양하게 제공되서 참 좋더라구요.

여러 가지 맛으로 퀘사디아, 나초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아요.

 

 

입구에서 본 SNS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논알콜 프룻 마가리타. 저는 스트로베리를 선택했어요.

온더보더 사진을 찍어서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바로 한 잔을 서비스로 제공해 줍니다.

원래 가격이 6900원이니 무조건 참여하는게 이득이에요.ㅎㅎ 서비스로 받은 마가리타까지 음료는 총 2잔을 마셨지요.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온더보더 코엑스점을 잊지 말고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