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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웨딩 리뷰

[W] 스튜디오 비교하기 : #1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안녕하세요.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해나가며 웨딩 준비 시리즈를 연재중입니다.

결혼 준비의 시작인 웨딩홀 투어부터 플래너 결정, 스드메 계약까지

다양한 웨딩 준비 시리즈를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웨딩플래너 결정시 유용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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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웨딩 플래너 결정하기 : #1 비동행 VS 동행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을 웨딩 플래너 비동행과 동행 차이점을 알아보고,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물론 플래너 없이 혼자서 준비하는 것도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babeseoul.tistory.com

 

드디어 웨딩홀 계약과 웨딩 플래너 계약을 마치고, 그 다음 여정인 스드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고민했던 스튜디오들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모두 견적대가 비슷한 스튜디오들이기 떄문에

저와 비슷한 금액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비교하기 :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우선 오늘 비교할 스튜디오들의 리허설 촬영 기준 견적은 50~100만원대입니다.

견적 기준으로 보면 중저가~중간 수준의 스튜디오들이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튜디오 선택시 견적만큼 중요한 것이 개인의 취향일텐데요.

저의 취향은 심플하고, 인물 위주이고, 배경이나 요소가 너무 많지 않은 쪽을 선호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결혼해요! 우리 커플 너무 러블리하죠?'와 같은 살짝 오글거리는 느낌의

화보 촬영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견적 내에서 '최대한 고급스럽게' 촬영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기준을 잡으니 스튜디오를 추리기가 조금은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비교한 3개 스튜디오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을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1 바시움 스튜디오

 

바시움 스튜디오_1
이미지 출처: 바시움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시움 스튜디오는 깔끔하고 심플한 인물 위주의 촬영을 하는 스튜디오입니다.

별도 야외씬이 일부 있긴 하지만, 스튜디오 촬영 위주로 컨셉이 진행됩니다.

 

바시움 스튜디오_2
이미지 출처: 바시움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시움 스튜디오_3
이미지 출처: 바시움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시움 스튜디오는 말 그대로 아주 깔끔한 느낌의 심플한 스튜디오 촬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블랙이나 그레이 배경에서 찍은 인물컷, 화이트 배경에서 밝은 톤으로 찍는 인물컷 등이

주로 화보를 이루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심플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바시움 스튜디오_4
이미지 출처: 바시움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시움 스튜디오_5
이미지 출처: 바시움 스튜디오 홈페이지

 

위 사진이 바로 제가 바시움 스튜디오를 알게 된 바로 그 컷입니다.

스튜디오 벽면에 설치된 퍼플&화이트&그린의 플라워 장식에 둘러 쌓여서

싱그러운 분위기로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컷이 바시움 스튜디오의 매력 포인트인듯합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2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쟈뎅드라망 스튜디오_1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쟈뎅드라망 스튜디오는 바시움 스튜디오 비해서는 살짝 더 러블리한 분위기로 촬영이 됩니다.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 여러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는 점도 강점입니다.

 

쟈뎅드라망 스튜디오_2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쟈뎅드라망 스튜디오_3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대리석 느낌의 벽이나 밝은 화이트 패브릭을 내린 벽에서의 촬영은 물론

기본적인 블랙 배경 촬영도 가능합니다. 화보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컨셉이 매우 다양한 편.

 

 

쟈뎅드라망 스튜디오_4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쟈뎅드라망 스튜디오_5
이미지 출처: 쟈뎅드라망 스튜디오 홈페이지

쟈뎅드라망 스튜디오는 야외 컨셉도 어느 정보 비중 있게 가져가는 편입니다.

많이들 찍는 그린그린한 나뭇잎 배경과 길거리를 배경으로 스냅 촬영 느낌의 컷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3 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는 인물 위주의 깨끗한 느낌의 사진 촬영을 주로 하는 스튜디오로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잘 담아내는 스튜디오입니다.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1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2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의 화보들.

흑백으로 돌려 느낌을 살린 컷들도 꽤 보입니다.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3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4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그레이스케일은 독채 스튜디오로 정원, 1층, 2층, 지하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화보적인 느낌과 사랑스러움의 표현이 함께 강조되는 스튜디오로,

배경보다는 인물 위주의 사진으로 프라이빗한 촬영이 가능해 인기가 많은 스튜디오입니다.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5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시움 스튜디오와 달리 촬영 컨셉에 일부 야외 촬영이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야외 촬영 구도나 색감, 분위기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편이라 눈에 띄었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스튜디오였습니다.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_6
이미지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 홈페이지

 

추가금을 내면 야간 촬영도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라 그레이스케일을 선택한다면

야간 촬영은 하지 않을 듯해요.

하지만 어두운 밤에 환하게 밝혀진 알전구의 느낌과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중저가 견적 위주의 웨딩 스튜디오인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스튜디오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중고가 견적 위주의 스튜디오인

클로드유/테이크마인드/헤이스 스튜디오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