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웨딩 준비를 위한 스튜디오 비교편 2탄입니다
저는 중저가 위주의 스튜디오 3곳과 중고가 위주의 스튜디오 3곳을 비교했고요.
지난번 중저가 위주의 스튜디오 비교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스튜디오 비교하기 :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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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웨딩 스튜디오 중에서도 어느 정도 가격대를 이루면서
고급스러운 화보 촬영이 가능한 감각 있는 스튜디오 위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마리/테이크마인드/헤이스 스튜디오입니다.
스튜디오 비교하기 : #2 마리/테이크마인드/헤이스
오늘 알아볼 곳은 웨딩 스튜디오 중에서도 감각이 좋고, 섬세한 감성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화보 느낌의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스튜디오들입니다. 리허설 촬영 시 견적은 150만 원대 정도에서
가감이 되는 곳들로 주로 스드메 패키지 중 스튜디오 촬영에 중점을 두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곳들이죠.
대표적인 스튜디오로 마리/테이크마인드/헤이스 스튜디오까지 3가지 스튜디오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1 마리 스튜디오
오늘 소개해드릴 스튜디오들 대부분이 주변 지인의 촬영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알게 된 곳들입니다.
마리 스튜디오 역시 지인이 촬영하면서 알게 된 곳이에요.
마리에서 촬영을 하고, 카카오톡 프로필에 설정을 해두었는데, '아 웨딩 촬영도 이렇게 패션 매거진처럼
촬영을 할 수 있구나!'하고 처음 느끼게 된 곳입니다.
바로 딱 이런 느낌의 화보를 촬영하는 곳이 바로 마리 스튜디오입니다.
마치 고급 주얼리나 시계 광고컷을 보는 듯한 느낌의 컷들이 많습니다.
따뜻하고, 고급스럽지만, 절대 오글거리지는 않는 심플한 콘셉트이라 눈길이 많이 갔던 곳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잘 담아낸 배경에서 야외 촬영도 가능합니다.
야외 화보 역시 기본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감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무엇보다 배경적인 요소를
거의 손대지 않고 그대로 살리면서 가져가는 자연스러움이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마리 스튜디오의 신부님들은 미인이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러 스튜디오의 인스타그램을 탐색하고 있는데, 특히 마리 스튜디오가 미인인 신부님들이 많은 듯.ㅎㅎ
제가 원하는 화이트 드레스에 둘러 쌓여서 찍는 계란 프라이 컷도 물론 가능합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2 테이크마인드
테이크마인드 역시 지인의 웨딩 촬영으로 인해 알게 된 곳!
사실 마리 스튜디오보다 테이크마인드를 훨씬 더 먼저 알았기 때문에 뭔가 항상 내 마음속의 로망처럼
있었던 스튜디오랄까요?
사실 테이크마인드와 마리 스튜디오의 느낌은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다.
그럼 화보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테이크마인드의 스튜디오 컷.
실제로 스튜디오 촬영 장소를 마리 스튜디오와 공유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우 비슷한 톤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마리에 비해 테이크마인드가 좀 더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테이크마인드의 야외 촬영 컷.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이 자연을 배경으로 자연 그대로 모습을 담아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모델이 된 신랑, 신부님들의 포즈나 표정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특히 테이크마인드는 촬영 전 사전 상담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하는데,
사전 상담을 통해 신랑, 신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한다고 합니다.
*스튜디오 결정하기 : #3 헤이스
헤이스는 앞서 소개한 마리 스튜디오나 테이크마인드에 비해 아주 약간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적은 금액 차이라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기준으로 스튜디오를 선택하는 게
좋을 듯해요.
헤이스의 스튜디오 컷들.
헤이스 역시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튜디오이지만, 마리나 테이크마인드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러블리함이 좀 더 가미된 느낌입니다. 클로즈업 컷이나 모노톤으로 돌린 컷들도 꽤 보이는 편.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고, 심플한 느낌에 러블리함이 살짝 가미된 톤들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헤이스 스튜디오의 최대 강점은 바로 야외 촬영입니다.
각 계절의 느낌을 가장 충만하게 표현하고, 담아내는 스튜디오가 바로 헤이스 같아요.
여름 시즌 쏟아지는 태양의 느낌이나 가을 해질녘의 따스한 햇빛 등을 콘셉트적으로 잘 담아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런 콘셉트들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지만은 않은 편이고, 밝고, 화사하고, 러블리하고 싶은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소개해드린 스튜디오 모두 아주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저는 매우 자연스러운 톤의 화보를 추구하는 취향이기 때문에 개인별로 느낌이 다를 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각 스튜디오별 화보 촬영본을 직접 보고 판단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웨딩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비교편 2탄을 포스팅했습니다.
모두 중고가 견적의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튜디오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저가 위주로 고른 스튜디오 비교편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스튜디오 비교하기 : 바시움/쟈뎅드라망/그레이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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