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리뷰 1탄! : 서머셋팰리스 서울 호텔, 수영장, 조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호캉스 즐기기 좋은 숙소 2곳을 시리즈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해외 여행을 가기 어려운 시기에 휴가를 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다가 서울 시내 숙소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 호캉스로 휴가를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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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셋팰리스 서울

 

#내돈내산 직접 숙박한 후기

#서울 시내 호캉스

#서울 레지던스 호텔

 

 

서머셋팰리스 서울은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로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삼청동, 인사동, 광화문으로 둘러쌓여 있는 위치로

동네 특유의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북촌한옥마을 등 관광명소를 즐기면서

레지던스이기 때문에 직접 요리도 가능하고, 수영장까지 겸비한 숙소로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위치적 이점으로 인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휴가를 꾸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서머셋팰리스 서울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호텔/룸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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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서머셋팰리스 서울 업체사진

서머셋팰리스 서울 외부 전경.
서머셋팰리스 서울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연 6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면, 차를 끌고 다니는 것보다는

몸과 마음이 가볍게 대중교통으로 이용 가능한 숙소를 찾는 것이 제게 가장 중요했는데요.

서머셋팰리스가 이 조건과 딱 적격인 숙소라 가장 먼저 후보에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쌈지길, 삼청동 등이 도보로 방문 가능해

서울 도심 속에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도

서머셋팰리스를 숙소로 정한 큰 이유였습니다.

 

 

서머셋팰리스 서울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로비의 모습.

서머셋팰리스 서울은 새롭게 지은 호텔은 아니라, 어느 정도 세월은 느껴지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햇빛이 언제나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리셉션은 로비 한편에 별도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이 될 줄 알았는데 불가하더라고요.

그래서 호텔에 짐만 맡기고, 인사동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체크인을 하기로 합니다.

 

 

1층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길.

오늘 제가 묵을 방은 서머셋팰리스 스튜디오룸 더블입니다.

객실이 꽤 많은 편이고, 저는 8층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8층은 모두 스튜디오룸인 듯 하더라고요.

 

 

 

서머셋팰리스 스튜디오룸 더블에 들어서자마자 내부 전경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스튜디오룸은 서머셋에서 가장 기본 룸이지만 서머셋이 레지던스 호텔이다보니

일반 호텔의 기본 룸보다 확실히 룸 크기가 큰 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부엌과 화장실이 있고, 안쪽에 거실과 침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창가 쪽으로 배치된 더블 침대와 소파, 테이블의 모습.

스튜디오룸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가 아닌 한 공간에 이어진 구조입니다.

소파 옆쪽으로는 벽쪽으로 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어 챙겨온 짐들을 펼쳐 놓고 사용하기 편한 구조입니다.

 

 

침대 앞쪽으로는 옷장과 TV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TV 크기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간단하게 유선방송 채널을 켜놓고 볼 수 있었습니다.

TV 선반 아래 쪽에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오래된 CD 플레이어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소파와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테이블 위로는 벽에 거울이 걸려 있어서 아침에 준비하기가 용이합니다.

 

 

침대 옆으로 난 커다란 창이 있어 채광이 매우 잘 되는 편이라

방 전체가 어둡지 않고, 밝은 편입니다.

보통 호텔은 아늑한 분위기를 위해 살짝 어두운 조도를 유지하는데,

서머셋은 채광도 좋고, 방 조명도 밝아서 저녁에 요리를 해먹거나 할 때 편리합니다.

체크인시 시티뷰와 조계사뷰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조계사뷰를 선택했습니다.

창 밖으로 조계사가 내려다 보이고, 하늘도 맑고 화창해서 힐링이 되는 뷰입니다.

서머셋팰리스 서울에 묵으실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조계사뷰를 추천합니다.

 

 

 

서머셋팰리스 스튜디오룸 키친의 모습입니다.

적당한 규모로 이것 저것 요리해 먹기 편한 정도의 크기와 구성입니다.

전자렌지와 전기포트도 마련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데워먹거나, 컵라면을 해먹기도 좋은 듯합니다.

 

 

찬장 위에는 커피잔과 접시, 그릇들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2명이 방문한다면,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로 챙겨올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오른쪽에는 와인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도구들도 알차게 마련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편.

와인 오프너와 집게, 뒤집개들이 보입니다.

수저와 나이프, 티 스푼까지 세심하게 마련되어 있는 편입니다.

 

 

도마와 칼 종류도 마련되어 있고, 후라이팬과 냄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식기류는 모두 마련이 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방문해도 될 듯.

 

 

서머셋팰리스에는 이렇게 옷장 안에 샤워가운과 객실용 슬리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본 2벌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지던스 호텔이다보니 기본 식기류부터 어매니티, 샤워가운 대부분은 갖추고 있습니다.

 

 

룸 내부에 드럼세탁기와 세제, 다리미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정말 왠만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루 묶는 것보다는 장기로 투숙해도 정말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도 외국인 장기 투숙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텔이라고 하더라고요.

 

 

서머셋팰리스 스튜디오룸 욕실 내부 모습.

비누, 샴푸, 린스, 바디워시까지 기본 어매니티는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최신 건물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세월의 흐름이 약간은 느껴지는 욕실입니다.

욕실은 아담한 편이고, 샤워커튼이 마련되어 있어 샤워할 때는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요 시설 : 수영장/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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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호캉스를 계획할 때, 레지던스와 호텔 중 어느 곳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나름의 장점이 있어 결국은 반반씩 묵어 보기로 결정을 합니다.

광화문 근처 레지던스 호텔 중 서머셋팰리스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수영장이 있었는지는 몰랐었는데, 이번에 호캉스를 위해 서칭해보니 수영장이 있더라고요.

수영장은 가는 길이 조금 특이한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18층에 올라간 뒤,

화살표를 따라가면 나오는 비상구 계단으로 한층 더 올라가면 입구문을 통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수영장 규모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입구문을 열자마자

사진과 같이 꽤 넓은 공간의 야외 테라스가 펼쳐 집니다.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밤에 올라와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하면 좋겠더군요.

정원 느낌으로 식물들도 잘 가꾸어져 있어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서머셋팰리스 루프탑에 위치한 수영장 전경.

7~8개 정도의 선배드와 메인 풀장 하나, 뒤쪽으로는 스파 3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 풀은 아담한 편으로 오랜 시간 풀장에서 즐기기보다는 간단한 수영 시간을 즐기기 좋습니다.

수영을 하다가 추우면, 뒤쪽 스파에서 몸을 좀 녹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장 이용은 호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수영장 이용 시간은 09:00~21:00시까지로 총 4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은 1층 프론트 데스크에서 이용 예약이 필요하고,

총 4부 중 원하시는 시간대를 선택 후, 입장 팔찌를 착용후 입장이 가능합니다.(시간대별 50명 제한)

 

[서머셋팰리스 수영장 이용시간]

· 1부 : 08:00~11:00

· 2부 : 11:30~14:30

· 3부 : 15:00~18:00

· 4부 : 18:30~21:30

 

 

 

2층에는 조식당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플레이룸이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 조식을 이용하는 분들은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 이용이 가능합니다.

 

 

2층에 위치한 라운지에서는 포켓볼과 체스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호텔에서 심심할 때 이용을 하니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어매니티가 갖춰진 레지던스 호텔로

전통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및 호텔 주소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서머셋팰리스 서울] - 체크인 :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 : 점심 12시까지 - 호텔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7

 

서울 호캉스 리뷰 2탄! : 신라스테이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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