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제주 스파호텔, 유니호텔 제주 앤 풀빌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비 좋은 애월 숙소 유니호텔 제주 앤 풀빌라 리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 애월 쪽 숙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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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호텔 제주 앤 풀빌라

#내 돈 내고 직접 숙박한 후기

#내돈내숙 리얼후기

#제주 애월 호텔

 

 

제주 유니호텔은 애월읍에 있는 호텔로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 쪽 숙소로 깨끗하고, 시설도 무난한 오션뷰 호텔을 찾으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특히 깨끗하고, 조용하며, 주차공간과 객실도 넓은 편이라 가족 단위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제주 유니호텔 로비 모습.

제주 유니호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로비의 모습입니다.

바닥과 벽면이 반짝거릴 정도로 로비 느낌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제주 유니호텔  출입문 쪽 모습.

호텔을 들어오는 출입문 쪽 뷰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로비의 층고가 2층 높이라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입니다.

요새 많은 트렌디한 부티끄 느낌의 호텔은 아니더라도, 로비의 쾌적한 느낌 덕분에 첫 인상이 좋았습니다.

 

 

호텔 레스토랑과 매점 공간.

제주 유니호텔의 레스토랑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 상 좌측에 보이는 공간이 레스토랑입니다. 메뉴는 한식과 양식 뷔페로 창 밖이 오션뷰이기 때문에

바다 풍경을 감상하여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 시간은 07:30~09:30분입니다.

사진 우측 공간은 호텔 매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별도 편의점 시설은 없고, 이 매점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컵라면과 음료수, 아이스크림, 일부 과자 종류와 생필품(칫솔, 치약 등)을 취급합니다.

계산은 뒤쪽 체크인 카운터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체크인 카운터 좌측으로 걸어가면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2대로 여러 대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기다리기는 했지만, 밀리거나 크게 오래 걸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로비 모습.

배정된 숙소가 2층이라 2층 복도에서 로비를 내려다 보며 한 컷 찍었습니다.

다시 보아도 층고가 정말 높아서 쾌적합니다.

1층 로비에는 간단한 업무가 가능한 PC 1대도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숙소로 향하는 복도 모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양쪽으로 숙소로 향하는 복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긴 복도의 양쪽으로 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디럭스 패밀리 룸을 예약하여 본격적으로 객실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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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호텔 제주, 디럭스 패밀리 객실 리뷰

 

유니호텔의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중 스위트는 스파 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스파 스위트(Spa Suite)와

온수/냉수 4계절 활용 가능한 풀장을 보유한 풀 스위트(Pool Suite) 객실이 있습니다.

저는 직접 예약하여 묵었던 디럭스 패밀리 룸(Deluxe Family)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유니호텔 제주 디럭스 패밀리 내부 전경.

유니호텔의 모든 디럭스 룸은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어 창 밖으로 애월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애월 바다 중에서도 올레길 16코스에 위치해 있어 아침에 올레길을 따라 산책도 할 수 있답니다.

디럭스 패밀리 객실은 47.9 제곱미터로 공간은 넓고 답답하지 않아 쾌적한 편입니다.

침대는 더블 침대와 싱글 침대가 함께 배치되어 있어 3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듯이 유니호텔 모든 객실은 온돌 바닥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먼지가 없어 쾌적하고 좋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겨울철이나 쌀쌀한 날씨에는 온돌 바닥이라 따뜻해서 좋을 것 같아요.

 

 

침대 좌측에 위치한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함께 보이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특히 이 사이드 테이블이 두 침대 사이에도 하나 더 배치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소파 앞 쪽으로는 TV가 있어 TV 보면서 소파에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침대 앞 쪽으로는 화장대와 수납장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개인 캐리어를 보관하기 용이하도록 수납장이 비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보통은 바닥에 두거나, 소파 위에 캐리어를 두고 사용하고는 하는데, 별도로 수납 공간이 있어 너무 편했어요.

침대 옆 벽면에 붙어 있는 스위치로는 각 파트의 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난방도 리모컨으로 개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화장대와 TV 모습.

왼쪽 수납문을 열면 내부에 미니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별도 미니바는 운영하지 않고, 무료 생수 3개가 들어 있습니다. TV 사이즈도 꽤 큰 편입니다.

 

 

커피 포트와 잔, 티백들.

커피 포트가 비치되어 있어 밤에 배가 고플 때에는 1층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서 끓여 먹거나,

커피나 티를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거울 앞쪽으로는 콘센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핸드폰 충전 등은 이쪽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객실 내부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콘센트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화장대 위에 위치한 이 콘센트로만 사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침대 옆에 콘센트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유니호텔에는 샤워 가운과 객실 내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여행갈 때만 샤워 가운이 비치되어 있는지 꼭 체크하는 편인데,

유니호텔에는 샤워 가운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안내를 보니 100% 코튼 목욕 가운이라고 하네요.

아래쪽으로는 슬리퍼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옷장 옆 수납공간에 보이는 블랙 파우치는 드라이기입니다.

드라이기도 별도로 비치되어 있어 따로 챙겨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바람 세기가 강력하게 센 편은 아니지만, 보통 정도는 되어서 머리가 긴 편인 저도 쓸만 했습니다.

엄청 약해서 못쓸 정도인 벽걸이 드라이기가 아니니 안심하세요.

 

 

옷장 안쪽으로는 개인 금고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물품이 있으신 분들은 활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위쪽으로는 구두 주걱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이 필요한 물건들은 꼼꼼하게 모두 구비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필요한 것들은 모두 갖춘 느낌이라 만족도가 높고, 편안했습니다.

 

 

욕실 내부 모습.

화장실 역시 쾌적한 편이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유니호텔은 전반적으로 시설이 오래된 느낌이 없어 좋았어요.

비데가 구비되어 있고, 옆 쪽으로는 샤워 공간이 분리되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보통 크기부터 바디용으로 큰 수건까지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에 구비된 어메니티 모음.
하나씩 살펴보면,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그리고 바디로션입니다
그리고 빗과 바디 스펀지, 샤워캡과 비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헤어 드라이기는 옷장 옆 수납칸에 구비되어 있으니 따로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 욕실에 드라이기가 없어 무척 당황했는데, 다행히도 바깥쪽에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디럭스 패밀리 오션뷰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아침에 일어나서 한 컷, 여행 후 밤에 숙소에 도착해서 한 컷을 찍어 보았습니다.

애월 바다와 구름이 너무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창 밖으로 바다 냄새를 흠뻑 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바라보는 바다 풍경과 바람 냄새는 너무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및 호텔 주소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유니호텔 제주] - 체크인 : 오후 15:00부터 - 체크아웃 : 오전 11:00까지 - 호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 문의전화 : 064-74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