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 가로수길 자유로운 분위기의 칵테일바, 매니아 스트리트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길 57

영업시간 : 매일 19:00~05:00 (1월 1일 휴무)

문의 : 010-3862-5516

가격 : 칵테일 1만원~1만 3000원, 맥주 8000원~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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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자유를 위한 칵테일바, 매니아 스트리트

 

매니아 스트리트는 이태원과 반포 등 서울 곳곳에 있는데,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는 곳이 가장 유명한 듯 합니다.

가게 이름만 보아도 힙하고, 매니아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의 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찾은 곳은 신사동 가로수길 먹자골목 쪽에 위치한 '매니아 스트리트 제이'인데요,

그럼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매니아 스트리트 제이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 5~10분 정도 골목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사동 촌이 위치한 골목길 근처이고, 대봉집 바로 옆집입니다.

지도로 찾아가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겉으로 보면 작은 카페 크기의 규모이기도 하고, 외국의 스트리트에서 볼 법한 힙한 캐쥬얼 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은 음악이 매우 이국적이고, 힙해서 음악 소리에 이끌려 처음 발걸음을 들여 놓은 가게이기도 합니다.

 

 

매니아 스트리트 제이 내부 모습.

보시다시피 내부는 더욱 더 힙한 느낌입니다. 외국 스트리트에서 볼만한 아담한 크기의 캐쥬얼 펍 혹은 바의 느낌입니다.

바텐더 테이블이 손님 테이블과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서 같이 음악을 즐기고, 편하게 대화하기도 하고,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이고, 힙한 음악 볼륨과 함께 모두가 마시고, 웃고, 대화하는 곳이지요.

 

 

내부에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차 있습니다.

남미 해변가의 바에서 볼법한 보트가 벽에 걸려 있고, 천장에 달린 팬과 포스터, 액자들이 보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매니아 스트리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힙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가게 안내대로 매니아 스트리트는 '자유에 의한, 자유를 위한, 자유의 매니아 스트리트'입니다.ㅎㅎ

 

 

매니아 스트리트 메뉴.

손으로 직접 쓴 메뉴판도 매니아 스트리트 만의 감성이 묻어 납니다.

칵테일 바답게 다양한 칵테일을 제공합니다. 물론 맥주도 가능합니다.

칵테일은 1만원~1만 3000원 대, 맥주는 8000원~1만원 대입니다.

가로수길에서 마시는 칵테일치고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 지인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한 잔 즐기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저희는 마가리타 한 잔과 보드카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바텐더인 사장님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주시는데, 각자의 취향에 대해 직접 물어보시고

약간의 커스터 마이징으로 칵테일을 만들어 주십니다.

칵테일에 대해 캐쥬얼하게 대화하고, 마실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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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의한, 자유를 위한, 자유의 매니아 스트리트는

가로수길에서 '자유'롭고, '캐주얼'한 칵테일 바를 찾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