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서울 강남구 논현로 26길 23
영업시간 : 매일 11:30~20:30
(브레이크 타임14:30~17:00)
문의 : 02-578-4377
가격 : 치즈버거 7500원, BLT 8700원, 원스타 디럭스 9200원
미국맛,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서울 강남에서 즐기는 진짜 미국맛.
수많은 수제 버거집을 가보았지만 적당히 기름진 진짜 미국맛이 그리웠던 차에 보석 같은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그럼 바로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원스타 버거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봉역에서 나와 도보 5분 정도 거리 안쪽으로 위치해 있어요.
한적한 골목길을 거닐다보면 바버샵을 지나자마자 이렇게 느낌 있는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간판이 등장합니다.
외관부터 급 관심이 가는 비주얼입니다.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내부 전경.
클래식한 나무 벽면 인테리어에 나무 간판, 예전 느낌의 길쭉한 형광등까지 미국 지방 여행 중에
우연히 어느 햄버거 가게에 들린 듯한 느낌입니다. 테이블은 보이는 것처럼 10개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원스타 버거 메뉴판.
버거는 별도 주문이 없으면 미디엄에서 미디엄 웰던의 굽기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기본 치즈버거 7500원, 원스타 디럭스 9200원, BLT 8700원, BELT 9500원입니다.
보통 드실 때는 추가 금액을 내고, 세트 메뉴로 변경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4500~7500원을 추가하면, 포테이토와 음료가 함께 제공되니 세트로 시키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원스타 디럭스와 BLT 직접 맛본 후기
저는 원스타 디럭스와 BLT를 주문했고, 둘 중 하나만 세트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저희는 양이 보통인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 총 2명이서 주문했는데,
이렇게 주문하면 저녁으로 먹기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두 개 모두 세트로 주문하면 항상 남기게 되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메뉴 모습.
왼쪽이 원스타 디럭스, 오른쪽이 BLT입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햄버거가 참 통통하지 않나요? 너무 통통하고 귀여운 햄버거입니다.
둘 중 하나는 세트 메뉴로 주문해 7500원 추가 금액으로 1/2 칠리 치즈 프라이즈+탄산음료를 선택했습니다.
BLT 버거 클로즈업 컷.
비엘티는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원스타 소스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음료는 제가 좋아하는 닥터페퍼와 함께 시켰습니다. 버거에 넘치는 원스타 소스기 비주얼을 흐뭇하게 만드네요.
원스타 디럭스 버거 클로즈업.
원스타 디럭스 버거는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양파, 토마토, 딜 피클, 양상추, 원스타 소스가 들어간 버거입니다.
비엘티에서 양파와 딜 피클이 재료로 추가되었네요. 양파와 피클 맛을 추가해서 먹고 싶으신 분께 추천 드립니다.
세트로 주문한 칠리 치즈 프라이즈.
1/2 칠리 치즈 프라이즈로 양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7500원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햄버거 하나씩 먹고, 둘이서 나눠 먹기에 꽤 배부른 양입니다.
칠리 치즈 프라이즈는 포테이토 위에 듬뿍 뿌려진 진한 칠리 소스가 인상적입니다.
다른 가게의 칠리 소스가 가볍고 톡 쏘기만 하는 칠리소스라면, 원스타 버거의 칠리 소스는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하고 깊은 맛이라고나 할까요?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PB 티셔츠.
가게 한 켠에 티셔츠가 걸려 있길래 살펴보니, 원스타 버거 로고가 들어간 자체 제작 티셔츠로 판매중이었습니다.
원스타 버거가 1990년에 처음 오픈을 해서 1990이라는 숫자와 함께 디자인되어 있는 반팔 티셔츠입니다.
1990년 생인 분들은 관심 가져봐도 좋을 듯합니다.ㅎㅎ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2가지인가 봅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합니다.
와이파이 안내판도 원스타 올드패션드 스타일이네요. 나가는 길에 한 컷 찍었습니다.
적당한 기름기와 퀄리티 좋은 패티, 찐 미국맛 버거 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가게 분위기부터 음악, 미국 찐맛까지 모두 갖춘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가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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