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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웨딩 리뷰

[W] 웨딩홀 투어 : #14 더 바인 (feat. 서울 강남)

 

안녕하세요.

웨딩홀 투어 시리즈로 오늘 투어한 곳은 서초 더 바인입니다.

최초로 웨딩홀 투어를 시작했을 때는 보증인원이 250명 기준이었는데,

중간에 하객수가 늘어 나면서 다시 한 번 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 강남권, 하객 400명 내외 기준으로 웨딩홀 투어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두번째 투어 일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DAY 1 : 엘타워/더리버사이드 호텔/아모리스 역삼

DAY 2 : 더 라빌/더 바인

DAY 3 :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보증인원 250명 기준 첫번째 웨딩홀 투어 시리즈는 블로그 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더 바인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24 로얄프라자(서초역)

보증인원 : 250명(예그리나홀), 350명(라온홀)

예식형태 : 분리예식

식사 : 궁중 한정식

예식시간 : 첫 타임 기준 11:00(라온홀), 11:30(예그리나홀) (90분 간격)

주차 :지하 200대, 외부 500대 (하객 1시간 30분 무료 주차)

견적 : 명 기준 0000만원대 (*견적 문의는 비댓 주세요!)

 

 

외관/로비(+주차)


 

오늘 방문한 웨딩홀은 서초 더 바인입니다. 더 라빌과 더 바인 모두 웨딩 만을 위한 단독 건물인 점이 공통점이네요.

더 바인은 제가 개인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웨딩홀을 선호하기도 하고, 많은 하객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여

웨딩홀 투어에 추가한 곳입니다.  더 바인과 함께 투어한 봉은사역에 위치한 더 라빌은 어두운 분위기의 홀이고,

서초역 더 바인은 밝은 분위기의 홀이니 비교하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더 바인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눈으로 웨딩홀이 보입니다.ㅎㅎ 

역에서 도보 30초 거리로 지금까지 역에서 나와 도보로 이동한 웨딩홀 중 최단 거리인 듯 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하객들에게는 위치적으로 정말 좋고, 자차 이용시에도 서초 IC와 가까워 교통과 위치 모두 좋아요.

 

 

서초 더 바인은 웨딩을 위한 단독 건물로 1층 예그리나 홀과 3층 라온홀, 총 2개의 웨딩홀이 운영됩니다. 

입구를 통해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건물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1대입니다.

엘리베이터 수가 적긴 하지만, 3층 라온홀 하객들만 이용하기 때문에 하객들이 섞일 염려는 없지만 북적일 것 같긴 합니다.

주차는 지하 200대, 외부 500대로 총 700대가 가능하고, 외부 주차는 웨딩홀 뒷편 롯데마트 주차장으로 안내된다고 해요.

예식 당일 하객에게는 1시간 30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지하 주차장이 넓은 편이 아니라 아쉬웠는데, 외부 주차인 롯데마트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불편하지는 않을 듯 했어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는 길은 사진 가장 뒤쪽으로 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해요.

 

 

 

서초 더 바인은 엘리베이터가 1대 뿐이라 하객들은 대부분 이 계단을 통해 이동할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1층 예그리나홀은 웨딩홀과 연회장, 신부 대기실이 모두 1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와 계단은 라온홀 하객들만 이용합니다.

층별로 분리가 되어 있어 하객이 섞일 염려가 없고, 무엇보다 더 바인은 자연채광이 쏟아지는 통유리가 넓게 나있어서 홀 전체적으로

분위기기 로비부터 밝고, 화사합니다. 통유리로 들어오는 채광 느껴지시죠? 봄, 여름에는 특히 예쁠 것 같더라구요.

 

 

 

메인 로비(예그리나홀)


 

더 바인 예그리나홀 메인 로비 전경.

서초 더 바인 1층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예그리나홀 메인 로비가 펼쳐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로비는 매우 넓은 편이고, 통유리로 자연채광이 들어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나구요.

끝쪽으로는 포토존과 피아노가 있어 예식 당일 로비에서 연주도 가능한 듯 해요.

 

 

더 바인 예그리나 홀이 보입니다. 앞쪽으로는 신부측 축의금 접수대가 보이고, 반대편에는 신랑측 축의금 접수대가 있습니다.

예그리나 홀 입구 좌측에 보이는 문은 연회장으로 향하는 문이에요.

웨딩홀, 연회장, 신부 대기실이 모두 붙어 있는 구조라 하객들 동선이 투어했던 웨딩홀들 중 가장 짧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웨딩홀과 연회장이 너무 가까운 것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하객들 입장에서는 매우 편할 듯 했어요.

 

 

 

신부 대기실(예그리나홀)


 

더 바인 예그리나홀 신부 대기실 전경.

밝은 분위기의 신부 대기실이었고, 기본 장식은 모두 생화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올드한 느낌은 있더라구요.

특히 저 벽면의 화이트 기둥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아이비...그리고 촌스러운 신부 의자 조합ㅠㅠ

의자만 좀 바꿔도 괜찮아질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웨딩홀(예그리나홀)


 

더 바인 예그리나홀 전경.

1층에 위치한 예그리나홀은 야외 하우스 웨딩을 실내로 옮겨 놓은 컨셉이랄까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궁금해서 실제로 보았는데, 아무래도 야외의 파릇파릇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진 못했어요.

생화 장식을 풍성하게 추가하면 조금은 싱그러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좌석은 200석 규모이고, 좌석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좁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웨딩으로 하우스 웨딩 느낌을 선호하신다면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저는 홀이 작아 일단 패스!

 

 

 

연회장(예그리나홀)


이미지 출처: http://www.thewein.co.kr

 

더 바인 예그리나홀 연회장 전경.

예그리나홀 연회장은 예그리나홀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었어요. 정말 바로 옆 공간이라 하객들 동선이 편할 것 같았구요.

연회장 규모는 좌석 기준 350석 규모라고 합니다. 식사는 궁중 한정식으로 4인 기준 한상으로 차려 집니다.

음식 관련해서는 사진으로 메뉴를 안내 받았는데, 퀄리티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뒤쪽에서 더 자세히 말씀 드릴게요.

 

 

메인 로비(라온홀)


 

더 바인 라온홀 메인 로비 전경.

1층과 동일하게 매우 널찍한 로비가 펼쳐져 있습니다. 공간이 비좁거나, 사람들이 붐빌 염려가 전혀 없는 공간이었어요.

양가 혼주분들은 나란히 서서 인사하시고, 축의대는 사진상 테이블 4개가 보이는데, 2개만 사용한다고 해요.

나머지 2개 축의대는 다음 식을 위해 홀드한다고 하는데, 신랑, 신부 축의대가 너무 나란히 붙어 있어서 별로였어요.

 

 

 

웨딩홀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옆쪽 벽면에 포토 테이블이 설치된다고 해요.

음... 저 아이비 정말 자주 보이네요.ㅎㅎ 아이비는 조화인듯 하고, 나머지 꽃들은 모두 생화로 장식됩니다.

저 아이비... 정말 퀄리티를 낮추는데 크게 일조하는 것 같아요.ㅠㅠ 

제가 포토 테이블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었는데, 더 바인에서는 포토 테이블이 많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포토 테이블 앞쪽으로 화병이 디피된 공간이 있는데, 본식 당일에는 이 공간도 포토 테이블로 활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저 아이비 가득한 포토 테이블 대신 이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부 대기실(라온홀)


 

로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더 바인 라온홀 신부 대기실.

특이하게 야외 테라스 옆 통로를 통해 신부 대기실로 가는 구조입니다. 저 야외 테라스는 화단 정도의 공간이고,

본식 당일 스냅 사진 용도로 활용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봄, 여름에 예쁘게 찍을 수 있을 듯 했어요.

 

 

 

더 바인 라온홀 신부 대기실 내부 전경.

신부 대기실 공간은 널찍한 편이고, 벽 한쪽이 테라스가 보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광도 잘 들어 옵니다.

웨딩홀 투어를 하다보니 신부 대기실에 자연 채광이 들어오면 확실히 분위기가 화사하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예그리나홀 신부 대기실보다는 확실히 괜찮지만, 특유의 올드한 분위기는 남아 있습니다.

기본으로 생화 장식은 꽃 종류를 다양하게 사용하더라구요. 신부 대기실에 들어서자마자 꽃 향기가 좋았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신부 입장은 신부 대기실 내 별도 문을 통해 직접 입장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웨딩홀(라온홀)


 

더 바인 라온홀 내부 전경.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버진로드부터 찍어 보았습니다. 투어한 웨딩홀 중 버진로드에 생화 장식을 가장 풍성하게 쓴 편이에요.

입구도 꽃들이 가득하고, 버진 로드를 따라서도 화이트&그린 계열의 생화가 넉넉하게 들어 갑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홀로 화이트와 브라운 톤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중앙 부분으로 천고가 더 높고,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떨어지는 모습이었어요. 테이블은 어두운 톤의 원형 테이블이라

중앙 버진 로드가 더 돋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례대에서 바라본 라온홀 전경.

높은 천고와 밝은 분위기, 버진 로드 위쪽으로 내려오는 샹들리에 모습입니다.

공간은 천고가 높고 널찍하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 들고, 테이블 간 간격도 좋지 않아 하객 동선이 좋은 편이에요.

 

 

 

앞쪽에서 혼주석 모습도 담아 보았습니다.

공간이 널찍한 편이라 앞쪽 공간도 널찍하게 확보되어 있는 점은 장점인 듯 하고, 하객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한가지는 바로 저 카페트 문양인데요. 누가 바닥을 보겠어?라고 생각하면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 같아요.

다만 카페트 문양을 포함해서 내부 자재나 웨딩홀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더 고려해야 하는 요소였습니다.

 

 

하객석 가장 뒤편에서 서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뒤쪽에서 바라보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버진로드에 집중되는 분위기였어요. 20년이 넘은 웨딩홀이라 전체적으로 올드한 분위기만 뺀다면 밝고 화사한 분위기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연회장(라온홀)


 

더 바인 라온홀 연회장은 3층 라온홀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가서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2층에는 미용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예식 당일 혼주 헤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위치도 그렇고, 부모님이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경우에는 더 바인에서 식을 진행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왼쪽은 미용실, 오른쪽은 연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더 바인 라온홀 연회장 전경. 라온홀 연회장은 라온홀에서 한 층 내려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온홀 연회장은 좌석 기준 총 800석 규모로 많은 하객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하객이 많은 분들은 진행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thewein.co.kr

 

더 바인 궁중 한정식 상차림 사진.

음식은 궁중 한정식이 제공되는데, 아무래도 동시예식이나 한정식 상차림은 사진으로 보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위 사진은 기본형으로 차려진 모습으로 갈비탕 외 14가지 정식으로 차려진다고 해요.

 

 

사진으로 보니 꽤 정갈하게 잘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개인 음식으로 전복죽과 갈비탕이 제공되고,

메인 디쉬는 오색 팔보채, 보쌈, 궁중 갈비찜, 레몬크림 새우, 전복장, 육회 6가지가 차려 진다고 합니다.

사이드로는 김치, 잡채, 홍어무침, 깐풍 버섯 탕수 4가지가 제공되고, 디저트는 궁중 모듬떡, 계절과일이 나온다고 해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음주류는 식대에 포함됩니다. 투어를 다니다 보니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http://www.thewein.co.kr

 

활어회가 추가된 궁중 한정식 상차림.

기본 상차림에 탕전복 혹은 활어회를 추가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더 푸짐하게 대접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가지 정도 추가하면 괜찮을 듯 했어요. 궁중 한정식은 다른 웨딩홀과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4인 한상으로 차려집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식 메뉴는 4인 한상으로 차려져 하객들이 불편할 것 같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은 편이에요.

제가 하객으로 참석했을 때에도 한정식 식사는 맛있던 기억이 크게 없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뷔페보다 선호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사진으로보니 다양하고, 푸짐하게 차려지는 느낌이어서 괜찮았어요.

 

 

폐백실(라온홀)


 

서초 더 바인 폐백실 내부 전경.

기본적인 느낌의 폐백실이었어요. 공간이 널찍해서 폐백 진행시 편안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 같아요.

내부에 옷 갈아 입는 공간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폐백 진행시 폐백실 사용과 폐백 의상은 기본 제공되고, 개인 한복과 폐백 음식은 별도로 준비하면 됩니다.

당일 수모비는 별도로 이 부분은 어느 웨딩홀을 가더라도 모두 동일한 조건이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예상 하객 400명 이상으로 공간이 넓으면서, 밝은 분위기의 홀을 찾다가 투어를 진행하게 된 서초 더 바인.

편리한 교통과 넓은 홀, 밝은 분위기는 모두 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다만 웨딩홀 자체가 20년 이상된 베뉴이다보니 특유의 올드한 분위기가 웨딩홀 전체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한정식에 대한 선호도도 낮은 편이라 서초 더 바인은 최종 후보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올드한 분위기만 제외하면, 홀 전체적으로 자연 채광을 느낄 수 있는 밝은 분위기, 넓은 로비 등은 큰 장점이었어요.

비용 부분이나 위치적인 이점도 있어 지방 하객이 많으신 분들, 밝은 웨딩홀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더 바인을 투어 리스트에

추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