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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일들/맛집

[서울 도곡] 디카페인 커피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30길 56 (타워팰리스 상가동 1층)

영업시간 : 평일 07:00~24:00, 주말 08:00~24:00

문의 : 02-3452-2388

가격 : 브런치 메뉴 1만 2000원~1만 4000원

 


디카페인 커피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도곡동 타워팰리스 상가동 1층에 새롭게 오픈한 투썸 플레이스!

작년 11월말 오픈한 따끈 따끈한 신상 가게입니다.

원래는 신사동에 위치한 바켄(BACKEN) 베이커리가 도곡동 만의 느낌으로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었는데, 어느 새 사라지고,

투썸 플레이스가 들어왔습니다.

일반적인 투썸 플레이스가 아닌 프리미엄 매장으로 브런치 특화 메뉴와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

음료 메뉴를 도곡동 투썸 플레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곡동 투썸 플레이스는 타워팰리스 상가동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곡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입니다.

안쪽 도로변에서 쉽게 보이는 위치에 있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인 투썸에서 제공하는 커피와 음료 메뉴, 케이크 메뉴 외에 특별하게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베이커리를 원하는 분이시라면 주변에 파리크라상이나 김영모 베이커리를 찾으시는 편이 나을 것 같고,

커피 한 잔이나 브런치 메뉴를 드시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투썸 플레이스 도곡점 입구와 카운터의 모습.

입구 뒷편으로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뒤쪽으로 보이는 곳은 단체석으로 미팅룸처럼 이용하기 좋겠더군요.

투썸 플레이스의 다양한 조각 케잌들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디카페인 메뉴도 함께 있어 디카페인 종류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공간도 꽤 넓게 활용되고 있는데, 약 60평 규모라고 합니다.

이전보다 층고도 높아져서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이라 커피 한 잔 하면서 쉬다가기 좋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도곡점 내부 전경.

우선 층고가 높고,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밝아서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들어가자마자 일반적인 투썸 매장과는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신규 매장이라 굉장히 깨끗하고, 공간이 넓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텀블러와 원두, 밸런타인이나 화이트 데이와 같은 시즌 상품들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도곡점, 특별 브런치 메뉴 리뷰

 

투썸플레이스 도곡점에서만 제공하는 특별 브런치 메뉴 6종을 먹어 보았습니다.

주말이나 평일에 근처 파리크라상 도곡점 브런치를 애용하는 편인데, 앞으로 투썸 브런치도 자주 찾을 것 같아요.

 

 

 

투썸 모닝세트는 10시까지, 브런치 메뉴는 10시부터 16시까지 판매합니다.

브런치 메뉴 가격은 1만 2000원~3000원 선입니다.(커피 포함)

메뉴 종류는 총 6가지입니다. 훈제연어 플래터, 클래식 브랙퍼스트 플래터,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토마토 모짜렐라 포카치아 샌드위치, 트리플 머쉬룸 오픈 샌드위치, 스위트 버터 토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중 클래식 브랙퍼스트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클래식 브랙퍼스트 플래터. 가격은 1만 4000원(커피 포함).

클래식 브랙퍼스트 플래터는 크루아상, 소시지, 마일드 루꼴라, 유정란, 방울 토마토가 함께 제공됩니다.

전체 메뉴 모습 먼저 보여 드릴게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브런치로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커피는 아이스 커피로 변경했고, 변경할 때 별도 추가 금액이 없어 좋았어요.

 

 

플래터 메뉴 모습만 찍어서 보여 드립니다.

마일드 루꼴라에 함께 뿌려 먹는 소스와 구운 소시지에 곁들여 먹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함께 나와요.

완숙보다 반숙을 선호해서 서니 사이드업으로 제공되는 계란 후라이가 맘에 들어요. 

 

 

 

클래식 플래터 클로즈업 모습.

쾌 커다란 프랑크 소시지와 바삭한 크루아상이 보입니다.

저는 특히 소시지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함께 먹으니 맛도 좋고 든든했어요. 마일드 루꼴라도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가격으로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 같아요.

다만 양은 남자분이 먹기에는 조금 적을 듯하고, 여자 한 명이 가볍게 브런치로 즐기기 딱 좋습니다.

양이 많지 않은 편인 제가 딱 적당히 배부른 정도로 플래터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어요.

 

 

 

 

 

함께 주문한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브런치.
가격은 1만 4000원입니다.
훈제연어가 듬뿍 올라간 크로크무슈와 루꼴라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투썸플레이스 타워팰리스점은 도곡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합니다.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유모자 끌고 오기에도 놓은 공간인 것 같아요.

지인들과 여유롭게 동네에서 브런치를 즐길만한 공간으로 추천합니다.